영축산(1081m)
1.산행구간 : 지산마을-축서암-영취산장-영축산-영취산장-지산마을
2.산행일자 : 2018. 05.29(화요일)
3.산행거리 : 8.6km
4.산행참가자 :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지산마을 (09:50)
◎ 축서암(10:00)
◎ 영취산장/지내마을 4.8KM,영축산0.8KM(11:50~12:40)
◎ 영축산/1081m(13:10)
◎ 영취산장(13:50)
◎ 지산마을 (15:10)
6.산행기
요 며칠 사이 바쁜일도 없었는데 바쁜척 했던게 사실이다.
지난주 하동 차밭에 풀좀베고..
또 장인어른 생신이라 다녀오고.
그리고 회삿일하고..
그러다보니 어느듯 5월달이 마지막주가 되어 버렸다.
몸과 마음, 그리고 시간은 동시에 가듯 후딱 지나 버리니 어거 어디 다시 돌려 놓을수도 없고 참으로 난처한경우가 이런경우다 싶다.
비단 내만 그런가 싶지만 분명 다른이들도 그러할진데 느끼는건 내만 그런가 싶다.
그런데 아내도 그런다.
4월달 유럽다녀온지 며칠 지나지 읺은데 5월 말이란다.
분명한건 내뿐만 아니라는것이다.
세월 가는게 무섭다.
베냥을 메고 집을 나선다.
목적지는 영축산이다.
뭐 별다른 이슈가 없는 그런 산행이기에 가다가다 힘들면 그리고 시간이 되면 하산하면 하산 한다는 그런 생각이다.
잘 될란지는 모르겠지만...
지산마을이다.
따가운 햇살이발목을 잡는다.
덥다.
그러데 아내는 기상청 예보는 12시까지 구름많은이라는 예보을 내놓았다는데 햇살이라서인지 짜증이 났는지 군소리를 한다.
마을길따라 올라선다.
군데 군데 딸기가 지천이다.
아직 시지만
축서암이다.
여전이 절집이다.
지난주 부처님 오신날 그 여운이 남아 있다.
입상여래상앞에 놓였던 생화가 시들어 가고 있지만 손길이 그까지 미치질 못하는것 같다.
영취산장이다.
오늘은 문을 닫았는지 쥔장은 없고 좌물쇠로 채워져 있다.
나중에 하산길에 들리는 이야기는 개가 아파 병원엘 갔단다.
뭐 이런개같은경우가....
그런데 마눌...
컨디션이 좋질 않단다.
그러면서 전망대에 가서 식사후 혼자 정상엘 다녀오라면서 산장에 기다리겠단다.
등산로 정비를 해놓았다.
입구부터 정상까지 가파른길은 계단길이며 굴곡이 많은 길은 평지를 만들어 놓았다.
정성이 들어간 느낌이다.
영축산 정상이다.
1082m.....
아무도 없다.
하기사 평일이니 그럴수밖에라지만 분명한건 올라올적 많은 사람들이 군데 군데 박혀 있던데...
다시 하산이다.
영취산장의 모습이다.
몇몇 산객들이 영취산장을 차지 하고 있고 그옆 테이블에 마누라도 한자리 차지 히고 있다.
하산길은 임도길이다.
편안하게....
치자
인동초
지산마을이다.
당초 산행 계획과 달리 원점 회귀산행으로 마쳤다.
이런 저런 이유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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