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구례 3박4일 투어
일시 : 2017년 8월 27~30일
장소 : 켄싱턴 리조트-악양 최참판댁-삼성궁-통영 연명
일행 : 하진수형님 형수 그리고 아내
8월 29일............
어제저녁 그리 늦게는아니지만 피곤했던 하루이다.
투어는 고사 하고간에 운전및 찾아 다니는 그런 투어는 너무 힘든게 사실이다.
해서 오늘은 여유 있게 출발하고자 느지막하게 출발하기로 한다,
그래봤자 9시 이전이다.
늘 그랬다.
늦게 나가자 하지만 항상 서두르는건 어찌할수 없는 성격이다.
켄싱턴 리조트를 체크아웃이다.
26평에 2박 70,000원 계산 했다고 한다.
하루에 35,000원 인셈이다.
가지런이 다듬어 놓은 차밭을 구경하면서 화개장터에 내려 서지만 아직 오픈 하지 않은 상황....
해서 곧장 박경리의 대하소설인 토지의 주무대인 최참판댁으로 달린다.
불과 10여분 거리이다.
차밭.........정리가 너무 잘되어 있다.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에 있는 대하소설 토지의 주 무대가 되었던 전통 가옥 촤참판댁......
평사리를 주 무대로 펼쳐지는 대하소설인 박경리의 토지
하동군은 소설의 주인공인 최치수 및 최서희 일가를 중심으로 한 최참판댁과 그 주변 인물들의 생활공간을, 508.48㎡의 건축 면적에 한식기와를 얹은 목조 건물 10동을 건립하여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마굿간 앞에서 뭐하는감...........
별당...........서희가 지냈다는
안방............마님
뒷채............
사랑채
머슴방........
박경리 작가동상
평사리는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로 섬진강이 주는 혜택을 한 몸에 받은 땅이다.
또 평사리가 위치한 지명인 악양은 중국의 악양과 닮았다하여 지어진 이름인데 중국에 있는 지명을 따와서 평사리 강변 모래밭을 금당이라 하고 모래밭 안에 있는 호수를 동정호라 했다고 한다.
중국 좋아하다 지금은 샤드때문에 서로가 불편한 관계가 된지 오래다.
지랄....
영화촬영장소인 물레방아
삼성궁 가는길...............
차는 달려 하동을 거쳐 청암면을 거쳐 청학동의 끝 삼성궁에 도착하기까지는 대락 1시간 거리이다.
쌍계사에서 산으로 산으로 상불재만 넘으면 삼성궁인데...
돌아도 한참을 돌았다.
청학동의 상징 .............청학
삼성궁은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시는 배달겨레의 성전이며, 수도장이라고 한다.
정확한 명칭은 지리산청학선원 배달성전 삼성궁 이러고 하는데
이 고장 출신 강민주(한풀선사)가 1983년 고조선 시대의 소도(蘇塗)를 복원하여 민족의 성조인 환인, 환웅, 단군을 모셨다고 한다.
그리고 1984년 음력 3월 16일 삼성사(三聖祠)를 삼성궁으로 개명하고, 선도(仙道)의 중흥을 꾀하기 위해 초근목피로 연명하면서 화전민이 버리고 떠난 폐허속의 원시림을 가꾸는 작업을 시작하였다고 하는데.
울타리를 만들어 행인의 출입을 막고, 굴러다니는 돌을 모으고 연못을 파는 행선(行仙)을 하여 오늘의 삼성궁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리고 15여년 전부터 수자(修子)들과 함께 수련하며 하나 둘 돌을 쌓아올려 기묘한 형상으로 쌓은 돌탑이라고 한다.
이 돌탑들은 이 곳에서 원력 솟대라 부른다고 하는데.
삼한 시대에 천신께 제사지내던 성지, 소도(蘇塗)엔 보통사람들의 접근을 금하려 높은나무에 기러기 조각을 얹은 솟대로 표시를 했다고 한다.
지금 성황당에 기원을 담듯, 소원을 빌며 지리산 자락의 돌로 솟대를 쌓아 옛 소도를 복원하고 있다고 한다.
3,333개의 솟대를 쌓아 성전을 이루고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 문화를 되찾아 홍익인간 세계를 이루자며 무예와 가, 무, 악을 수련하는 이들의 터전이라고 한다.
이게 삼성궁에 대한 자료다.
주막
형상화한 조각품
돌담 참 잘 쌓았놓았다.
공든탑이다.
저돌은 들어 올렸을까 아니면 굴을 팠을까..........
여기도...........돌
저기도........돌
마고성이란다.
파란하늘과 돌탑........정성이 엿보인다.
..........
800m에 호수와 돌탑이라..........
마고성이란다.
마고성 산정에서 바라보는 호수.........
삼성궁으로 가는고개
별천지............
삼성궁이 보인다.
인증삿
인증삿
삼성궁
삼성궁
삼성궁
상성궁 계단길
삼성궁
쌓기의 진수
하 진수가 아니고 쌓기의 진수..............
삼성궁
상성궁을 빠져나와 몽양당 청학동 예절학교를 찾아보지만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로 인해 수업중이라는 판단 그리고 수업중에 들어 오지 말라는 안내문에 의해 돌아 나온다.
많이 바뀐듯 옛모습을 거진 찾아볼수가 없다.
몽양당
통영 가는길.................
통영으로 향하는데....
삼신봉 터널....
그리고 거림 들어 가는 1047번도로
또 중산리 가는 20번도로를 따라 단성 IC에서 통영대전고속도로를 따라 1시간여....
그리고 산양 연명리까지 이동하는데 30여분...
아침부터 기다렸다는 용근형님....
4시부터 시작한 술파티는 목살파티오 끝을 낸다.
그리고 다음날 05시 30분 조용히 빠져 나온다고 나오는데 기척이 있었는지 전화다.
아침식사라도 하고 가라고....
하지만 진수형님의 약속으로 인해 울산으로 돌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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