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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170530 제주 올레 8구간(월평마을-약천사-베릿내오름-하얏트호텔-논짓물-하예포구-대평포구)

by 명산 김승곤 2017. 6. 4.


올레길 08구간
 

1.구간 : 월평마을-약천사-베릿내오름-하얏트호텔-논짓물-하예포구-대평포구
2.일시 : 2017년 5월 30일
3.거리 : 19.6km
4.참가자: 아내
5.코스별 시각


◎ 월평마을 아왜낭목(09:30)
◎ 담&루 리조트 (09:45)
◎ 약천사(09:50)
◎ 대포포구(10:20)
◎ 중문축구구장(10:35)
◎ 대포연대(10:40)
◎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11:10)
◎ SEAES HOTEL & RESORT(11:25)
◎ 베릿네 오름(11:45)
◎ 수보사(12:00)
◎ 중문 색달해변 입구/점심식사(12:35~13:00)
◎ 중문 색달해변(13:10)
◎ HYATT REGNCY (13:25)
◎ 중문관광단지 입구(14:00)
◎ 대왕수천 예래생테공원(14:45)
◎ 논짓물(15:10)
◎ 하예포구(15:45)
◎ 태평포구(16:10)


6.줄거리
5월 30일 울산을 출발하여 4일만인 6월 2일 돌아오는 에어부산 비행기도 예매 해놓고...
그리고 3일간의 휴가도 내고..(근무특성상 3일 휴가 내면 5일간 쉴수 있는 포멧임)
또 같은 일행으론 31일 들어오는 김용근, 하진수 부부님....
그런데 김용근님의 허리 협착증으로 오랜시간 걸을수 없는 관계로 하진수님 부부만이 31일 09시 도착한다고...
해서 3일중 하루정도는 윗세오름의 철쭉트레킹을...
그리고 2일은 올레길을 이어가기로 하고...
2박3일간의 일정을 공지 한다.
그리고 전날 먼저가는 우리의 일정은 지난번 빠진 8구간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2017년 5월 30일....07시
올해들어 제주에 뻔질나게 들어 가는것 같다.
올레길이라는 단지 그것 때문에...
2015년 올레길 처음에 시작할때 생각은 이랬었다
10년만에 끝내는것으로, 그리고 기회있을때 제주가서 한 두구간 하고 오는걸로....
그런데 늦게 시작한 하진수님, 김용근님 부부가 앞서거니 하다 결국 그들 따라 붙는다는 핑계로 한달에 한번씩 들어 가는 계기가 되어 버린탓이다.
해서 지난 4월 하순, 19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동안 가파도를 비롯 11구간을 끝내는 강행군을 했었다.
그리고 한달후.....
또 들어 간다
이번에는 4일간이다.
물론 한라산도 하루 포함 되긴 했지만....

08시 제주국제공항이다.
사드 [THAAD] 때문에 중국인이 없어진지 오래라지만 수학여행단들과 내국인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은 공항청사...
제주공항은 늘 비좁다. 
그래서인지 제주2공항을 준비하는걸게다.
그런데 주민과의 협의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주 제2공항 원점 재검토를 주장하고 있다는데 논란의 대상이다.
무엇이 옳은지 잘 판가름 나겠지만 어디한쪽 치우침 없이 판단되어야 하는 공익 사업인만큼 현명한 결정이 이뤄지길 바래본다.


진수 형님이 예약한 한진랜트....
일반자차 포함한 랜트비용을 합쳐 95,000 여원...지불하고 목적지인 월평마을 이왜낭목까지 거진 1시간을 달린다.
제주노형오거리를 중심으로 약간의 지체는 있지만 그런대로 움직이는데는 별로 관계 없는듯 하다.
왜냐면 우리는 휴가니까...

월평마을 아왜낭목이다.
그러니까 제주 올레길 8구간의 시작점이다.
지난 2월달 7구간 마치고 처음이다.
A코스가 18.8km이고 B코스가 17.8km 이라고 쓰여 있다.
하지만 이건 잘 믿지 않는다.
표기한 거리는 늘 바꿔 있으니까...
출발이다.


담&루 리조트 들어 가는  입구이다.
월평마을을 출발하는데....
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아스팔트길...
아침햇살에 뜨겁다 못해 열기까지 올라온다.
제주날씨.......
바닷바람에 시원하다 했는데...
그런데 아스팔트 열기는 한여름을 방불케 한다.
담&루 리조트 주차장을 지나 숲속으로 들어 서면 비로서 시원함을 아직 여름인 아닌가보다라며 서로서로 위로를 한다.

약천사이다.
제주에서 가장 큰 불교 사찰이라고 한다.
아닌 대적광전(大寂光殿)은 1996년 완공된 것으로 단일 건물로는 동양 최대 규모인 지상 29.5m의 외부 3층, 내부 4층 구조의 1,023평에 이르는 대규모의 법당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소속 사찰로
약천사가 있는 자리에서 혜인 승려가 본격적인 불사를 시작하기 이전부터 돽새미 흔히 도약샘(道藥泉)이라고 불리는 약수가 있었다고 한다.
이곳의 약수터에 주변 마을 사람들이 이 약수를 마시고 기갈을 해소하고, 병이 나았다고 하는데....
이와 같은곳 즉 좋은 약수가 흐르는 샘이 있는 근처에 절을 지었다고 하여 약천사(藥泉寺)라고 한다.

낭만의 대표주자 요트다..........

대포포구이다.
대포동의 조그만한 포구인데....
마을의 포구를 큰개라고 했다고 한다.
물론 그명칭은 한자 차용 표기로 대포(大浦)즉 큰개라는 의미인셈이다.
특히 대포항에서는 요트 크루즈가 매일 출발하고 있어 다양한 관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니 퍽이나 다행스러워진다.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가는길........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가는길.........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가는길..................병솔나무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광장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이다.
서귀포시 대포동과 중문동 지삿개 해안에 발달한 기둥 모양의 절리대인데....
그 절리(節理)는 암석 내에 발달한 크고 작은 갈라진 틈을 말하며 주상 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ing]는 암석이 기둥 모양으로 쪼개지도록 암석 내에 발달한 절리를 말한다고 한다.
2005년 1월 6일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되었으며. 제주 올레길 8코스에 포함 2000원이라는 거금으로  입장 해야 한다고 한다.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공원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중문 해안가..........

SEAES HOTEL & RESORT이다.
독채형테로 검물마다 초가지붕이 이어져 있으며 담장은 제주를 상징하는 돌담으로 이뤄져 있는 운치 있는 호텔인데 호텔축에서 8구간을 통행할수 있도록 배려해주었다고한다.
모방송사에서 방송 되었던 시크릿오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하고...
하여튼 바닷와 어우러지는 운치 있는 호텔이다.

SEAES HOTEL & RESORT---------광장

SEAES HOTEL & RESORT-------시크릿 촬영장소

SEAES HOTEL & RESORT

베릿네오름입구이다.
8구간에서 돌아나오는 그런 구간인데 뭐.....지나치는 올레꾼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우리가 돌아 나오는 그날에도 예닐곱분이 올레꾼들이 그냥 지나치는걸 목격했었는데...
그런데....
한번쯤 가볼만하다는것이다.

베릿네오름 올라가는 계단

릿네오름 가는길

101.2m의 베릿네오름정상이다.
소나무 두그루가 반가는 그런오름
베릿내 오름은 베릿내(星川/색달천, 중문천) 가에 있는 데다가 베릿냇개(베릿내 포구) 가까이에 있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고 한다.
그리고 베릿내 오롬 분화구에는 감귤 과수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또 하산길에 수보사라는 절도 있던데 템플스테이도 한다고 하는데 인기척이 전혀 없는 정말이지 절간 이더라

베릿네오름에서-------------조망

베릿네오름---------하산길

별내린전망대 공원이다.
웃자란 숲이 발길은멈추게 하더라..
해서 곧장 퍼시픽랜드쪽으로 발겔을 돌리게 한다.

퍼시픽랜드이다.
1986년 로얄마린파크라는 이름으로 개장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퍼시픽랜드는 한번 입장으로 세가지 공연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공연으로는 돌고래, 바다사자, 원숭이 그리고 특별공연 돌고래 수중쇼를 관람할 수 있다고 하는데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갈길이 멀기에....

중문 색달해변 공원이다.
중문 관광 단지 안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길이 약 560m, 폭 50m 정도이며, 모래는 흑색·백색·회색을 띠고 있다고 한다.
특히 해변은 진모살(중문지경)과 존모살(색달지) 해수욕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해안 사구와 해식애, 주상 절리가 나타나 관광 자원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파도가 세고 수심이 깊으며, 과거에는 비단모시조개가 많이 잡혔다한다.
그리고 매년 6~7월에는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인 왕바다거북이 백사장으로 올라와 알을 낳기도 한다는 데이터이다.

중문 색달해변 공원------------야자수

중문 색달해변 공원--------조망

중문 색달해변 공원에서 과일장사하는 트럭에서 시킨 간짜장면이다.
식사를 하고 가기로한 중문 관광단지...
마땅히 식사할곳이 없더라는것이다.
해서 아내가 트럭에서 먹고 있는 국수을 보더니 파느냐고 물어 봤더라는것...
그러더니 시켜먹었다 하면서 시켜준다하니 이런 감사할데가 어딨냐며 그 트럭에서 파는 코코넛을 팔아주는데 한모금에 고개를 젓는다,
그리고 10여분후 오트바이로 배달된 간짜장.....
이런데에서도 간짜장을 먹을수 있다는게 감사함을 느낀다.

중문 색달해변 공원

HYATT REGNCY 호텔앞이다.
언젠가 이곳에서 회사에서 간부 M.T왔던 기억이 새롭다.
그때 아침일찌기 산책 나왔던 올레길 8구간 해병대길 일부구간..
그런데 막아두었다,
낙석으로 해병대길은 패쇄외었다는 안내판 하나.....
이곳에서 올레길은 HYATT REGNCY 호텔앞으로 이어지는데...
차가 다니는 도로의 인도길이 이어지는데 가장 힘들었던 곳으로 기억된다.

올레8구간 해병대길 패쇄구간

중문cc 앞

중문관광단지 입구이다.
1978년에 조성한 중문관광단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제주도 관광진흥을 위하여 중문관광단지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 1978년부터 개발한 국제적인 휴양관광단지라고 소개하고 있다.
천제연계곡, 중문해수욕장, 주상절리 해안 절경을 배경으로 관광호텔, 콘도, 골프장, 컨벤션센터, 해양센터, 면세점, 카지노, 식물원, 박물관, 미술관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조성되었으며..
관광개들이 장기체류 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되어 있는 제주도 유일의 관광단지이라는 설명이다.

대왕수천들어가는 올레길

대왕수천 목욕탕과 족욕탕이더라

대왕수천 예래생테공원이다.
대왕수라는것은  물이 곱고 불지않고 끊이지 않아서 좋은물이라는 의미하는데  큰이물이라고 한다.
용천수인 대왕수를 중심으로 소왕수 차귀물 조명물 돔벵이물이 합쳐서 대왕수천을 이루며 논짓물로 흘러간다고 한다.

대왕수천 예래생테공원

빈의자

논짓물의 풀장

논짓물이다.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수영장을 만들어 놓은곳이다.
그런데 이곳 논짓물의 의미는 가까운 논에서 나는물이라는 의미와 해변가가까이에서 물이 솟아나 식사나 농업용수로 활용하지 못하는 쓸데없는물이라는데서 이미를 찾을수가 있다 한다.
어째튼 논짓물은 제주에서 가장큰 용천수라는것이다.


하예포구이다.
1981년 7월 1일 서귀면과 중문면이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상례리와 하례리를 행정상 예래동이라 하고 법정상으로는 상예동과 하예동이라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해서 예래포구는 하예포구로.....
자료에 의하면 안캐에 있는 멜라진 축항은 1960년대에 만들어진 선착장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마을 보재기들이 돌을 일일이 등짐을 져 날라다가 쌓은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자취를 감춘 지 오래다.

태평리 난드르 마을


태평포구이다.
대평포구를 품은 용왕 난드르마을은
용왕과 난드르가 결합된 말로, 용왕의 아들이 살았던 넓은 들판을 의미한다고 하며 대평포구가 있는 대평리의 옛 명칭이라고 한다고 한다.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 이다.


제주 올레8구간 A코스가 18.8km이지만 ORUXMAPS의 실거리는 19.6KM 이다.
다소 길어진 구간이라지만 해병대길이 패쇄되는 바람에 중문 CC를 둘러 나오는 차갓길이 다소 힘들었지만 그런데로 눈요기가 좋은 8구간....
9구간의 들머리를 확인하고 버스를 이용해서 차량을 회수하기로 하고 태평리버스 종점인 농산물 직판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태평포구에서 버스 종점까지는 채10분 걸렸나...
아마 그리 되었을것이다.
평일과 공휴일로 구별 되는 버스 시간...
30분 간격으로 있으니까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될듯 싶다.
16시 42분......
100번 버스로 중문고등학교까지 이동 그리고 5번으로 환승 아침에 출발했던 월평마을 입구에 도착 차량응 회수 한다.
그리고 숙소인 켄싱턴 리조트까지는 거진 1시간여 거리....
체크인을 하고는 한림시장으로 나와 내일산행 할 먹거리를 준비 리조트로 복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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