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301 New Zealand, Australia Tour 4일차------Milford Track 1일차

Milford Track 1일차

1.산행구간 : Queenstown-Te Aanu- Te Aanu Downs-Glade Wharf-Glade House
2.산행일자 : 2017. 03.01(수요일)
3.산행거리 : 1.6km
4.산행참가자 : 전세계 트레커 44명
5.코스별 산행시각

◎ Queenstown Ultimate Hikes Center (09:00)
◎ Moss Burn (10:40)
◎ Te Aanu /식사 (11:40~12:30)
◎ Te Aanu Downs (12:50~13:00)
◎ Glade Wharf (14:10)
◎ Glade House (14:30)

6.산행기

New Zealand  Milford trekkin은 19세기 후반에 세계 문화 유산인 밀포드 트레킹과 루트번 트레킹의 설립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당시만 해도 뉴질랜드 남서부의 밀포드 트레킹과 루트번 트레킹, 아스피링 국립공원(Mount Aspiring National Park)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고 한다.
퀸스타운을 배경으로 한 세 가지 트랙킹 코스는 투어리즘 밀포드(tourism milford) 회사의 보호아래 개발되고 홍보 되어졌으며, 서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금은 1년에 약 1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나 밀포트 트레킹은 퀸틴 맥킨넌(Quitin Mackennon)에 의해서 개척되었으며,그는 밀포드 트레킹의 하이라이트인 5일짜리 코스를 개발했고, 그 후 정부에 소속되어, 이곳을 더 알리는 일에 종사했다고 한다.

총 54km의 보행구간인 밀포드사운드 트렉은 피요르드랜드 국립공원 지역내 위치한 4~5개의 유명한 워킹 트랙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코스로 강과 호수, 석회암동굴뿐만 아니라 빙하지형인 피요르드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1888년 Quintin Mackinnon이 코스를 개척한뒤 현재까지 밀포드 사운드 트레일러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이곳은 뉴질랜드 자연보호정책에따라 보호 받고 잇는 곳이라 합니다.

일일 90명(트레커 40명, 가이드 트레커 50명)의 입산제한을 통해 철저하게 보호받고 있다 합니다.

주요 일정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는 설명이다.
첫째 Te Aanu 호수를 출발, Mackennon Pass를 바라보며 Clinton River을 따라....
둘째 Pompolona Lodge를 출발 Mackennon Pass를 넘어 가는 코스이며.
세째 Arthur River 을 따라 태즈먼해의 Milford Sound로 내려가는 코스로 이뤄져 있다고 한다.

일정을 보면
1일차 Lake Te Aanu - Glade House/ 1.6km
2일차 Glade House -Pompolona Lodge/ 16km
3일차 Pompolona Lodge - Quintin Lodge/ 15km
4일차 Quintin Lodge - Mitre Peak Lodge /21km
5일차 Milford Sound

2017년 3월 1일............
09시 Ultimate Hikes Center이다.
어제 브리핑시 가급적 일찍 와달라는 주문에 다들 서둘러 온 모양이다.
09시 출발이라는 신호에도 먼저들 버스에 올라 가기를 제촉하는것같은 분위기...
그런 분위기는 어쩔수 없나 보다.
그러니 08시 50분 Ultimate Hikes Center를 출발한다.

준비 철저............

출발 브리핑..............

Queenstown 도심을 빠져 나가는데는 그리오래지 않은 시간이다.
와카티푸 호수(Lake Wakatipu)가 차 오른쪽으로 펼쳐지고 그런 호수가 얼마나 큰지 거진 40여분후 Kingston이라는 마을을 지나면서 축산업의 요람이랄수 있는 목장이 전개 되는데....
사람보다 양의 수가 많다는 뉴질랜드이지만 실감할수 있는 그런 분위기이다.
눈만 돌리면 곳곳이 목장이고 그목장에는 양, 소, 사슴등이 마음대로 뛰어 노는 그런 분위기이고..
스트레스 받지 않은 그런 동물이기에 얼마나 행복해질수 있을까를 생각해 본다.

뉴질랜드..........

Tasman은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의 바다를 뜻하는데
Tasman은 뉴질랜드를 처음 발견한 네들란드의 지리한자 아벨 태즈먼(Abel Tasman)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이곳을 발견한 아벨 태즈먼(Abel Tasman)이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모국의 질랜드(Zealand)의 이름을 따서 뉴질랜드(New Zealand)라고 붙혔다고 하는데 내가 생각해도 잘 지었다는 생각이다.

New Zealand 는 19세기 초 영국인이 이주하여 원주민인 마오리와 분쟁이 일어나면서 전쟁으로 확대되어 마오리족이 큰 피해를 보았지만 지금은 공존할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고 서로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인정하며 뉴질랜드라는 하나의 문화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또 New Zealand 는 남섬과 북섬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은  75%가  북섬에 거주 하고 있어서인지 남섬에는 그야말로 사람구경 하기 힘들정도 이다.
전체인구 420만이라니 면적은 우리나릐의 두배 가량 되지만 인구는 1/10 정도니 알아서 생각하면 될것 같다.

그리고 New Zealand 는 12월에서 2월까지가  여름인반면  6월에서 8월까진  겨울이다.
물론 해양성기후라서 추워도 그리 춥지않고 더워도 그리 덥지 않는 온화한 4계절을 갖고있지만 산과 초지를 보면 계절의 변화를 알수 있다고 한다.
지금이 3월 이니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라 보면 되는데 그래서인지 초지가 누런색 가을 분위기라는 것이다.

Queenstown 에서의 6번도로는 94번도로의 Moss Burn에서 잠시 쉬어 간단다.
돌담을 쌓아 하우스 형태의 Moss Burn 1879 라는 마을 표지판이 이채롭다.
화장실 갈사람 가고...
또.........

Moss Burn의 간이 슈퍼에서 간식거리도 사고..........

10분후 다시 출발한다.
그리고 잠시후 오늘 저녁 메뉴를 선택 체크해 달란다.
사슴고기, 연어,또하나는 뭐였지...
어째튼 3가지중 다음날 저녁 먹고싶은 메뉴를 주문을 받는단다.
그러는 중 Te Aanu에 도착한다.

Kiwi Country 이다.
Ultimate Hikes Center의 Te Aanu 의 지점쯤 될것 같다.
가게이며 식당도 겸하고 있고 또 공중 화장실도 있다는 안내판도 서 있고.....
식사를 하고 간단다.
따스한 국물을 기대 했다간 실망이라 그냥 샌드위치 겠지라는 생각인데 제법 근사한 식단이다.

약 1시간의 식사후 버스는 또 출발한다.
차 왼쪽으로 테 아나우( Lake Te Aanu)호수가 펼쳐진다.
 
테아나우 호수( Lake Te Aanu)는 남섬에서는 가장 크고, 뉴질랜드에서는 타우포 호수 다음으로 큰 호수이다.
자료에 의하면 길이 61㎞, 너비 10㎞, 면적 344㎢인 이 호수는 서쪽으로 워슬리암·노스·미들·사우스 피오르드까지 뻗어 있다고 한다.
클린턴 강과 에글린턴 강이 흘러들고 있다고 한다.
빙하의 침식에 의해 깊게 파인 계곡에 형성된 호수로 수면 해발은 209m이며 최대수심이 276m이며, 호수 바닥은 해저 67m 지점에 있다는 설명이다.
1852년 C. J. 네언과 W.J. 스티븐이 처음 발견했다고 한다.
호수의 이름은 물이 소용돌이치는 동굴이라는 뜻의 마오리어 테아나아우(Te Ana-au)의 줄임말에서 유래된 것으로 여겨지며, 이것은 호수 서쪽에 있는 동굴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그렇게 테아나우 호수( Lake Te Aanu)를 따라 20여분후..............
Te Aanu Downs이다.
벌써 차창밖에는 한무리의 베냥을 멘 사람들이 있다.
independence trek 꾼이란다.
나도 예약만 빨랐으면 저무리들 속에 끼여었을테인데라며 버스에 내리는데 벌써 베냥을 차에서 내려 놓았다.
서비스가 대단하다.
뭐 돈값 하는기가.....ㅎㅎ

버스에서 내리는데............

가이드와 직원들이 차에서 베냥을 내려 놓았다..........

그렇게 정확하게 몇명인지 모르지만 independence trek 꾼 40명(?), 그리고 Guided trek 꾼 44명이 Milford Track이라 쓰여 있는 배을 같이 이용 출발한다.

선착장.............

선착장.............

선착장.............

배에서..............이렇게 1시간이나 달린다.

제법 바람이 있어 파도라면 좀 그렇지만 물결이 일어나는데 잠시 잠시 무지개도 핀다.
그런데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인데 배밖에서의 차가운 바람은 자꾸만 움측거리게 만든다.

선실안..........사람들은 모두 밖으로....

테아나우 호수( Lake Te Aanu) 중간에 십자가가 있어 잠시 배는 속도를 줄이더니 영어로 된 방송이 물결따라 퍼진다.
대충 알아든 결과는  Milford trekkin 이 퀸틴 맥킨넌(Quitin Mackennon)에 의해서 개척되었으며,그는 밀포드 트레킹의 하이라이트인 5일짜리 코스를 개발 노를 저어 손님을 나르던중 돌아오는길에 풍량을 만나 이곳 테아나우 호수( Lake Te Aanu)에서 익사 하였다며 그를 위한 추모비라는것이다.

테아나우 호수( Lake Te Aanu)----------조망

테아나우 호수( Lake Te Aanu)----------조망

테아나우 호수( Lake Te Aanu)----------조망

테아나우 호수( Lake Te Aanu)----------조망

그리고
약 1시간여 운행.......
Glade Wharf에 도착한다.

신발 소독제도 있고....
먼저 내린이들의 Milford Track 간판에서 인증삿 그리고 각자 출발하는 모습이다.

Milford Track 첫째날 숙소---------Glade House

Glade House이다.
선착장에서 1.6km왔다.
Clinton Hut까지는 한시간 이상 더가야 한다는 표지판도 있고...
밝은 대낮에 마무리한단는게 이상할 정도다.
더갈수 있는데라면 항변 해보지만  별수 없다.
44명의 121팀...
들어 가서 쉬다 15시에 나오란다,
단체사진도 찍고 주변 숲속을 산책한다고 한다.

Clinton Hut 까지는 1시간 10분이 남았단다.

도착하면 간식을...........

15시까지 나와라..............뭐하시려고.

15시...
어김없이 다 나왔다.

단체 사진 촬영할거라고...ㅎㅎ
Glade House 앞 Clinton River을 배경으로 사람이 설수 있도록 무대를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각나라병 조를 만드는데 첸첸이라는 중국인의 가이드가 한국사람 8명를 인솔한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말은 전혀 하질 놋한다고 한다.

Glade House까지 돌아나오는 1시간 30여분....
이런 저런 나무들의 설명이 이어지지만 느끼는 영어의 한국식 이해 불가능이 가져다주는 에피쇼드...
그렇게 가장 빨리 Glade House로 돌아 온다.

오늘 오면서 예약한 메뉴....
식사후 브리핑이후 각자별 소개가 있다고 한다.

20시
3월1일자  브리핑 한단다. 
먼저 브리핑이전 각자 소개의 시간을 ...
그리고 호주부터 10여명..뉴질랜드 4명이었던가..
그리고 미국 영국 캐나다 등
그중 한국은 7명으로 많은 수를 차지 하고 있다.

저녁 메뉴부터 골라라며 서명지를 돌린다.
옥수수 사료를 먹인 닭 가슴살에 레문, 그리고 생강 허브소소 또는 소고기와 코코넛을 곁들인 카레또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시금치 양파를 곁들인 버섯구이중 하나를 선택 하란다.
그리고 바에서 드는 음료및 주류는 다음날 아침 서명후 마지막날 마이터픽에서 계산하라는 이야기...
그리고 방명록에 서명 해달라는 주문..

저녁 10시에 발전기를 스톱해서 다음날 06시 45분에 가동 한다는 이야기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점심 만들기부터 아침 식사까지.
그리고 08시 30분부터 10여명씩 가이드와 함께 출발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밀포드 트레킹에 대해서 설명이 이어지는데...
퀸틴 멕키논은 어니스미첼과 한달이 넘게 루트를 찾는데  테 아나우에서 호수를 건너 지금의 맥키논 패스를 1888년10월 16일 발견 하게 된다.
그리고 맥키논 패스에서 서던랜드를 발견한 도널드 서던랜드가 폭포로 연결하는 최초의 유럽인이라는것이다.
그리고 맥키논은 그의 나룻배 줄리엣을 이용하여 호수를 건너고 여행자를 위해 밀포드의 트랙의 최초 가이드라는것이다.
바람이 불지않고 날씨가 좋은날에도 2~3일 정도 걸렸다고 한다.
불행이도 퀀틴 맥키논은 1892년 테 아나우 호수에서 배가 침몰하면서 익사 하였다는 설명이다.

밀포드 사운드는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관광지인데요
마오리 민족에게 중요했던 Takiwai Pounamu(그린스톤)가 많이 있던곳이라는것이다.
유럽인들에게 처음으로 밀포드 사운드를 발견한 시기는 1812년 피오드랜드를 찾았던 물개 사냔꾼에 의해서 알려 지게 되었다고 한다.

화장실이나 강가로 가기 위해서 메인 트랙을 벗어 날때는 베냥을 만드시 메인트랙에 벗어 두고 가라는 것이다.
이는 뒤에 오는 가이드가 여러분들 위치를 확인할수 있기 때문이라는것이다.

블루덕(푸른 오리)-피오
블루덕은 희귀종이며 급류에 서식한다는데 숫놈은 휘파람소리를 낸다고...
하얀 부리를, 검정 입술, 검정 머리, 붉은 가슴과 등은 진한 청색을 볼수 있다고 한다. 

Kea라는 새가 있는데
3~4살 어린아이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 아주 영리하고 고산에 살고 있는 앵무새과에 속한다고 한다.
폼롤로나 숙소에서는 등산화라던지 팩등을 보관할시 방에 보관하길 부탁한다는 이야기이고 물을 잠그라는 이야기이다.

저녁 8시가 넘었는데도 아직 밖은 훤하다.
하기사 여름에는 10시가 되어도 훤하다고 한다.

밀포드의 첫걸음...
겨우 1.6km의 이동거리이지만 그맞을 알기에는 부족하다.
내일의 Pompolona Lodge까지 16km...
새로운 발길이 시작되는 산길이라 쉬이 잠들지 못하는저녁이 될것 같다.
쏟아질듯 반짝이는 은하수와 별...
언제 이렇게 많은 별을 보았던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