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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

호남정맥 제1구간(모래재-슬치)

by 명산 김승곤 2009. 4. 2.

★호남정맥★

 

1.산행구간: 모래재휴게소-세봉임도-주화산-곰재-만덕산분기점-마치-416.2m봉-신전리재-슬치

2.산행일자: 2007. 10. 30(화요일)

3.산행거리 : 26.02Km(모래재휴게소~슬치)

4.산행참가자:혼자

5.구간별 거리 및 소요시간

 

 

 모래재휴게소 (06:35)
☉ 주화산(07:00)조약봉 /3정맥분기점  
☉ 모래재(07:10)모래재터널 상단부 
☉ 적내재(07:30)광업진흥공사 표지석
☉ x483m (07:35)삼거리
☉ x514.5m(07:45) 지적경계점
☉ x563m(08:05)길주의
☉ 곰티재(08:10)웅치전적지안내판
☉ 임도사거리(08:25)
☉ x607m(08:40)삼거리
☉ 웅치전적비(08:50)
☉ 곰재(09:10)임도
☉ x550m(09:35) 정상 바위/ 90도 왼쪽
☉ 오두재(09:40)묵밭/인삼밭흔적
☉ 안부(09:53) 이정표/좌우 하산길
☉ NO55 삼각점(09:54)
☉ 제2쉼터(09:56) 벤치2개
☉ 전망대바위
☉ 고도계720m(10:12) 정상0.5km/헬기장2.8km
☉ 만덕산 분기점(10:20) 군통신시설물
☉ 만덕산(10:25) 만덕산 정상(표고763.3m)/상달길3.5km/헬기장3.3km
☉ 만덕산 분기점(10:30)
☉ 사거리(10:45) 원불교훈련원2.3km
☉ 제5쉼터(10:56) 의자/삼거리
☉ x520m (11:03) 정수사3.1km/정상1.6km/동부교회수련원4.3km
☉ x608m(11:06) 오른쪽으로 진행 

☉ x558m(11:24) 간벌작업을 했지만 정리가 되지 않음
☉ 마치(11:28) 느티나무
☉ x570m(11:45)/ 식사 (12:10) 
☉ x514m(12:29) 돌무더기
☉ x454m(12:50)죽림온천9km/만덕산정산4km/임실
☉ x445m(12:55) 상슬치
☉ x422m(13:00) 고랭지채소밭 상단
☉ 416.2m(13:13)임실 401/1985 재설
☉  x449m(13:54) 삼거리
☉  신전리재(13;57) 커다란 나무
☉  임도(14:20) 콘테이너
☉  x443m14:30) 돌무더기
☉  황산재(14:37) 잡목이 우거짐 밤나무단지 시작됨
☉  x447m(14:42) 임도길 시작됨 잠시내려서면 포장도로 진행
☉  슬치(15:30)
(위 고도표는 선답자들의 산행고도를 재확인하면서 다시 구성한것임.)

 


6.산행기


2007년 10월 29일 오후 3시
울산을 출발 경부고속도로→남해고속도로 →대진고속도로→장수IC →26번 일반국도를 따라 진안까지 들어와서 저녁식사를 해결한다.
그리고 곧장 모래재로 올라가서 모래재 휴게소 앞에 주차를 하고는 안으로 들어 선다.
먼저 주인에게 내일부터 산행할것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혹 슬치에서 택배해주시는 사장님이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인터넷에도 소개되었다는 이야기를 하니 마치 친구분과 한잔하시고있는 사장님을 소개해준다.
그리고 사정을 이야기 하니 흔꽤히 허락하면서 친구분과 나누던 막걸리도 한잔 주면서 안주도 맞보라며 권한다.
돈주고도 사먹을수 없는 안주라며 .......
잠시 막걸리를 한잔 하면서 금남정맥과 호남정맥의 택배에 관한 무용담을 들으며 시간을 줄인다.
9시가 넘은 시각
차량의 뒷좌석을 개조 침대로 넓힌다.
사실 이것 때문에 SUV를 구입했건만 사실 한번도 제대로 써먹은적이 없기에 여러 시행착오를 격지만 그래도 메트리스를 깔고 침냥을 펴니 훌륭한 잠자리가 되었다.
잠시 볼일도 보고는 침대로 들어 간다.
아늑하리만큼 포근하다.
새벽에 향냄새 때문에 잠이 깨기는 했지만 그런대로 오성급 호텔은 못하지만 충분한 잠자리이다.

 

10월 30일 (06:35) 모래재공원
아침겸 라면으로 속을 달랜후 모래재휴게소에서 권하는 따스한 커피로 한잔하고는 출발을 준비한다.

 


주화산(07:00)조약봉 /3정맥분기점

금.호남 정맥시 공사중이던 모래공원
이미 단정되어 입구는 모래공원이라는 간판이 내걸려있고 벌써공원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영혼들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고 있다.
아스팔트가 나 있는 길따라 올라서니 아마도 공사자재들이 들어 있을법한 콘테이너 박스 앞으로 들어서니 그때의 임도들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잠시후
모래재 고개에 올라서는데...
부귀산을 부지런히 넘어선 그때가 아련히 떠오른다.
고개에서 잠시 숨을 고른후 주화산 정상에 올라선다.


 


 

모래재(07:10)모래재터널 상단부 
금남정맥과 호남정맥 그리고 금.호남정맥이 분기되는 주화산
주줄산이다, 주화산이다, 아니다 하여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3정맥이 분기되는 아주 중요한 지점인만큼은 사실이다.
부산 건건산악회에서 세운 3정맥 분기점 이정표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주화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호남정맥의 첫발을 내디딘다.
그리고 잠시후 헬기장을 벗어 나는데 잡목이 우거져 갈길바쁜 정맥꾼을 팔이며 팔 얼굴까지 낚아 챈다.
잠시후 지난 금.호남 정맥시 마무리 지었던 모래재 터널 상던부에 도착
터널을 너머다 보려니 잡목으로 인해 둘러볼수가 없다.

 

적내재(07:30)광업진흥공사 표지석완만한 오르막길
봉우리를 지나 오르내리는 무명봉
선답자의 산행기에는 고도계를 나타내는 고도가 적혀있지만 지도에는 전혀 표기가 없다.
그래서 선답자의 산행기와 함께 지도를 비교 함께 산행하기로 해본다.
잠시 급경사의 오르막 능선을 올라 무명봉에 도착하고 다시 정맥 길은 왼쪽으로 이어지는데, 잠시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고,
다시 완만한 능선을 지나 오르막 능선을 올라 x540m를 지난다.
그리고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고 완만한 능선을 짧게 지난 다음, 오르막 능선을 올라
x516m 올라 이어지는 산죽밭을 내려서니 좌우 하산길이 있는 안부에 도착한다.
이곳이 지도상에 표기되어 있는 적내재(혹은 죽전치)이다.

 

곰티재(08:10)웅치전적지안내판

하지만 잡목이 우거져 잇어 지도에 표기가 없으면 이게 적내재인지 알수 없는 곳임에는 틀림없다.
다시 잠시더 진행하면 갈가에 “1989년 신보893호 200M 대한광업진흥공사”라고 적혀있는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
다시 오르막 능선을 올라 x483고지 지나 내려서니 산죽밭이다.
산길 양가로 늘어선 산죽 완만한 능선길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는데 간혹 단풍나무들이 유혹을 한다.
햇볕이 반사되어 새빨갛게 늘어선 단풍나무
노오란 물감을 부은듯, 그리고 빨간색을 덧칠한 단풍나무
다시 봉우리에 올라서니 묘지가 관리가 제대로 돼지않은듯 방치되어잇다.
오르내리는 산봉우리들
별 특징없이 봉우리만을 축낸다.
무명봉에 올라서기 전에 전면에 무명봉을 두고 왼쪽으로 사면을 이용. 정맥 길은 왼쪽으로 돌아나가며 오르막 능선을 올라 x514.5m에 올라선다.
정상에는 삼각점도 없고 .......특이 사항이 없다.
그런데 낙엽에 싸인 빨간 막대 지적경계표시이다.
다시 내리막 길따라  미끄러지듯 내려서니 또하나의 오르막길를 따라 오르는데 군데 군데의 암릉길
암릉 오르막길 오르는 걸음걸음마다 낙엽에 미끄러지기 일쑤다 보니 힘이 배로 든다.
잠시후 563고지를 올라서자 말자 오른쪽으로 내리막길의 급경사이다.
왼쪽으로 민가도 보이고 안부로 내려섰다 다시오르는 무명봉
전면에 툭튀인 무덤뒤로 연결되는 길
임도처름 넓은길따라 잠시 내려서면 무심코 왼쪽길로 지나는 철조망너머로 많은 사람들이 넘나들은지 길이 좋지만 마루금은 잡목사이인 직진길이다.
그리고 잠시후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 길이 이어지는데 곰티재까지 연결된다.


 


 

웅치전적비(08:50)

한쪽에 비켜선 곰티재의 안내판 아래와 같다.


곰티재(熊峙戰迹地)
이 재는 예전 신작로가 나기 전 진안-전주간의 주요 교통로였다.
진안-전주간 교통로로는 이 길 말고도 북동쪽으로 약 2km 지점에 적내재가 있기는 하였으나 경사가 급하고 험하여 짐이 있는 사람이나
일반 길손은 이 길을 주로 택하였다고 한다. 이 길로 약 1.5km쯤 내려가면 완주군 소양면 월상리 신촌마을에 다다른다.
옛 고갯마루에는 으레 그러하듯 이곳에고 서낭당의 돌무더기가 있다.
이 재는 역사상 유명한 전적지이기도 하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은 조선 7도를 유린하였으나 이순신 장군의 수군이 바닷길을 지키고 있어
오직 호남만은 넘보지 못하고 있던 차 당시 전라도 공략 책임자인 일본군 승장(僧將) 안고꾸지(安國寺惠瓊)가
지휘하는 제6군 15,700명이 금산(錦山)에 사령부를 설치하고 1만여 명을 주공(主攻)으로 하여 금산-진주-전주로,
2천여 명을 조공(助攻)으로 하여 금산-진산-전주로 이어지는 전주성 협공작전을 전개했다.
그러나 웅치에는 전주성을 지키기 위해 전진 배치된
조선의 의병장 황박(黃璞)과 나주판관 이복남(李福男), 김제군수 정담(鄭湛) 해남현감 변응정(邊應井) 등의 연합군이 침공해 오는
일본군을 맞아 1592년 8월 14~15일 양일 간에 걸쳐 이곳 웅치 지역에서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다.
조선 연합군은 용전분투 하였으나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이곳에서 대부분 장렬한 전사를 하였다.
이때에 이 지방 사천인(泗川人) 김수(金粹/1542~1592)와 그 동생 김정(金精/1544~1592)도 의병으로 참전하여 큰 전공을 올리고 형제가 동시에 순절 하였다.
그러나 일본군의 주력도 이곳 전투에서 전력에 막대한 손실을 입어 전주성 근교까지 진격하였으나
전주성을 공략할 여력이 없어 퇴각하고 말아 웅치 전이 호남을 방어하는 데에 결정적 공헌을 한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전투가 벌어진 날은 우연치 않게도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한산도에서 대첩을 이룬 날이기도 하며,
이 양대 전투가 임진왜란 때에 전세를 조선 쪽으로 역전시키는 결정적 전기가 되게 하였다.
이 재 부근과 연결되는 능선 곳곳에서는 당시 전사한 병사들의 시신을 합장한 듯한 돌무덤이 산재한다.

 

2001년 12월    일              진    안    문    화    원

 

안내판을 읽어 보고는 다시 출발한다.
곧장 오르내리는 봉우리
직진하여 완만히 이어지는 오르막길 잠시후 길은 오른쪽 사면길이다.
아직은 도와주지 않아도 되는데라면서 잠시 사면길을 벗어 나니 모든 정맥꾼들이 이길로 다닌건지 무명봉쪽 길에는 발걸음의 표기가 없다.
다시 완만한 오르막 능선을 오르고 다시 봉우리 우측 사면으로 진행한 다음, 완만한 오르막 능선을 오르고 급경사 오르막 능선을 올라 서는데
x607m 능선 삼거리에 도착한다.
다시 마루금은  오른쪽으로 이어지는데 내리막 길따라 10여분 내려서면 가족묘지를 지나  웅치전적비가 있는 곳에 도착한다.
 



곰재(09:10)임도
벤치도 하나 있어 과일등 요기를 한다.
아침에 집에 안부전화도 한통 하고는 이내 출발한다.
왼쪽으로 이어지는 콘크리트 포장도로 따라 내려서면 지도상의 곰재에 도착한다.
 
오두재(09:40)묵밭/인삼밭흔적
곰재는 전북 완주군 소양면과 전북 진안군 부귀면을 잇는 비포장 도로로  호남정맥의 주능선을 가로지르고 있다.
물론 이곳에도 웅치전적지 안내판이 서있고 웅치정적비오르는길에는 보도블럭이 깔려져 있다..
곰티고개의 웅치안내판을 가로 질러 건너편 산곡으로 올라서니 무덤하나가 자리 하고 있다.
오르막 능선을 한 차례 오르고 다시 급경사의 오르막 능선을 올라 무명봉에 오르는데 공사중인지 기계음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포항-익산간 고속도로 터널공사장 상부에 와 있다는걸 알수 있고 오른쪽 아래에는 높은 다리위에 상판 공사하는 공습도 문에 들어 온다.
주변의 단풍또한 최고의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낙엽또한 발등을 완전히 덮힐만큼 수북히 싸여 있다.
연이어 오르내리는 봉우리들 특이할만한 사항도 없이 그냥 오르내리는 봉우리 쉭게 생각하다간 체력소모가 크다는걸 느낀다.
잠시 바위가 덤성 덤성 있는 길을 지나 바위가 잇는 무명봉에 올라선후 내리막길을 내려서는데 잠시 후 바위가 앞을 가로 막고 있는 곳에서
길을 왼쪽으로 90도 돌아가게 되어 있다.
그리고 내려서는데 묶은 밭이다.
선답자 산행기에 보면  인삼밭흔적이 남아 잇다는 그곳이다.
잠시후 밭 상단부에 내려서는데 과연 인삼밭을 한 흔적도 보이고 있지만 잡목이 너무 많아 과연 이곳에서 농사를 지었을까 싶어 진다.
잠시 서서 건너편을 보니 마루금 형태가 보기 좋게 이어져 있음을 알수 있다.
칡넝쿨속에 잠시 내려서는데 지도상의 오두재이다.


 


 

안부(09:53) /원불교 훈련원0.7km/헬기장1.7km/ 정상1.6km

왼쪽 아래에는 공사중이라 시끄러운 기계음 소리가 한창이고 일부는 공사하다만 자재들이 널부러져 있다.
다시 출발
오르막 능선을 오르다가 마루금은  오른쪽으로 휘어지며 왼쪽에 봉우리인듯 사면을 따라 진행하는데 잠시후 안부에 올라선다.
그런데 역주행하시는 분들 이곳에서 굉장히 헤갈리듯 싶은 생각이 든다.
뒤돌아 보면 곧장 능선길이 이어지는데 이곳에서 시그널보고, 또는 지도를 확인하더라도 쉽게 내려서기 힘든 장소 일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다시 출발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길따라 안부로 내려선후 오르막길 따라 오르는데 오른쪽 아래는 고속도로 건설현장이 보이고
무명봉을 올라선후 바위지대의 내리막길따라 잠시 내려서면 원불교 훈련원으로 가는 좌우 이정표가 있는 안부에 내려선다.


 


 

제2쉼터(09:56) 벤치2개
다시 오르는 길 선답자의 산행기의 x568고지를 지나고 한번더 오르내리는 무명봉
No55 말뚝이 설치되어 있는 봉우리를 지난다.
이건 정상적인 삼각점이 아닌것임에는 틈림없고...
아마도 또 다른 목적으로 쓴것임에 틀림없는 것이다.
다시 잠시 내려서는데 안부를 지나 다시 오르막길 을 오르는데 의가가 있는 제 2쉼터에 도착한다.

 

고도계720m(10:12) 정상0.5km/헬기장2.8km
아마도 이건 원불교에서 설치한건지 간혹 나타나는 “원망생활을 감사생활로“라는 팻말이 수시로 보인다.
잠시 숨을 돌리고는 다시 출발한다.
제2쉼터를 조금 지나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오르막 능선을 지나 산죽군락을 통과하는데....
잠시후 통나무계단이 설치된 오르막 능선을 오르는데 상당히 그금경사이다.
그리고 암릉길이라 낙엽이 수북히 싸인 길이라 미끄러지기 일쑤다 보니  조심해야할 구간이다.
그리고 잠시후 바위전망대에 도착하는데 조망이 제법이다.
그리고 건너편으로는 만덕산이 보이고 아래에는 원불교건물인듯 조그만한 건물이 숲속에 싸여 있고 온통 단풍으로 치장하고 있다.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있는 급경사의 오르막길
머리에 흐르는 땀방울을 씻어내니 능선상의 봉우리에 도착한다.

 

만덕산 분기점(10:20) 군통신시설물
이정표를 뒤록하고는 다시 출발한다.
암릉길의 왼쪽으로 우회
잠시후 암릉사이로 올라서는데 만덕산 분기점에 올라선다.


 


 

만덕산(10:25) 만덕산 정상(표고763.3m)/상달길3.5km/헬기장3.3km
왼쪽에는 군부대의 통신시설이 들어서 있고 전면에는 호남정맥의 이정표가 있지만
고도및 호남이라는 글씨가 없어진지 오래건만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정수리 3.0km/슬치13.2km/곰재2.5km 라고 쓰여 있는 이정표위에 베냥을 걸어 놓고는  만덕산으로 향한다.
오르내리길 두어차레 잠시후 만덕산 정상에 도착한다.


 


 

사거리(10:45) 해발 750m/정수사3.1km/정상0.3km/원불교 훈련원2.3km
만덕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뒤시 분기점까지 돌아 나간다.
다시 만덕산 분기점
통신시설 철망에 시그널을 하나 붙이고 출발하는데 잠시후 멎진 바위 전망대에 도착하는데 쉬지 않을래야 않을수가 없다.
너무나 멎진곳이다.
휴깃을 이런곳에서 갖지 않으면 후회할거라는 생각에 무조건 바위에 걸터 앉는다.
그리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
괴일을 꺼집어 내어 입에 문다.
정말로 아깝지 않은 조망
모든 산하가 발아래에 와있다.
잠시 휴식하는데.....
일어서기 싫은 몸을 억지로 일으키면서 다시 발걸음을 이어 간다.
잠시 내리막 능선길따라 내려서는데 전면 바위봉우리를 왼쪽으로 우회하여 내려서는데 왼쪽 아래에  마을이 시야에 들어온다.
능선을 짧게 지나고 다시 오르막 능선을 올라 x713m의 봉우리에 올라다시 내리막길의 길따라 내려서는데 이정표가 반긴다.


 


 

제5쉼터(10:56) 의자//정상1.5km/ 온천개발지역, 마치
그리고 잠시후 암릉길이 이어지는데 제법 운치가 있어 보인다.
전면에 있는 암봉도 그러 하거니와....
암봉에 올라 보는 조망은 과연 압권이다.
양쪽에 늘어선 능선 줄기에 단풍잎까지....
잠시 쉬면서 카메라에 모습을 담고는 출발한다.
그리고 잠시후 안부에[ 내려섰다 다시 오르는 길딸 올라서니 벤치가 보이는데 5쉼터이다.

 

마치(11:28) 느티나무
잠시 카메라에 모습만을 담고는 이내 출발한다.
오른쪽 방향으로 완만한 능선길따라 기분좋게 이어 가는데 이정표가 있는 안부에 도착한다.


해발 620m/정수사2.1km/ 정상1.6km/동부교회수련원2.4km
다시 출발하여 오르막길을 오르는데...
무명봉에 올라선다.
그리고 오르내리는 마루금
지도상의 봉우리는 여러 되건만 어느하나 특이할만한 봉우리가 없으니...산행기를 쓰는 내내 난감하기가 이를데 없다.
그저 오르내리는 길따라.....산죽밭도 지나고
급경사 오르막길도 지나고
묘지 있는곳도 지나고
그리고 지도상의 마치에 도착한다.


 


 

x454m(12:50)죽림온천9km/만덕산정산4km/임실
오른쪽에 크다란 나무도 있고 잡목이 우거진 마치
그리고 다시 출발 오르막길따라 오르는데 날씨가 무덥다.
그렇지만 잠시 잠시 이어지는 오르막길 때론 활력소가 더기도 하겠지만 때론 많은 봉우리 때문에 급격히 체력저하를 가져올수 있으므로
이런 산행일수록 체력의 안배를 두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무명봉에서 정맥 마루금은 왼쪽으로 이어지며 봉우리를 오르내린다.
짧게 짧게 이어지는 무명봉
x570고지를 넘어서면서 다시길은 왼쪽으로 이어지는데........
자리를 펴고 앉습니다.
따스한 양지바른곳 낙엽에 자리를 펴고는 혼자만의 식사를 즐깁니다.
김치 하나지만 그런대로 즐기는 여유가 괜찮습니다.
혼자만의 식사이기에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식사후
다시이어지는 정맥 마루금
몇 개의 무명봉을 뒤로 하고는 계속됩니다.정맥길이..........
잠시후 지능선 삼거리에서 마루금은 왼쪽으로 휘어지며 완만한 능선길을 이어 가는데 잠시후 돌무더기가 있는 x514고지에 올라선다.,
다시 잡목사이로 난 마루금
안부로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막길에 이어 지능선 삼거리를 지나 안부로 내려섰다 오르기를 반복 왼쪽에서 오르는 임도길과 마주 하면서 능선을 이어가는데..
아마도 왼쪽 산능선에는 묘목이 심겨져 있다.
묘묙을 심을거라고 이렇게 벌목은 하지 않았을것 같은데...
어쨌든 마루금인 능선따라 길이 이어 가는데....
잠시후 이정표 기둥은 있지만 이정표는 길바닥에 누워있다.


 


 

416.2m(13:13)임실 401/1985 재설
다시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내리막 능선을 따라 내려서서는 다시금 오르막길이다.
잠시후 x445고지에 도착하는데....
선답자의 산행기와 안내에는 슬치라고 적혀 있다.
그런데 “치”라함은 “재“와 같은곳임을 시사하는데 봉우리에 ”치“라함은 아닌것 같은 생각이다.
어쨌든 다시 출발한다.
내리막 능선길따라 내려서는데 사거리 안부에 도착하는데 왼쪽에서 올라오는 임도길과 마주 한다.
죽림온천으로 내려서는 길로 지도상의 슬치인셈이다.
다시 출발하여 왼쪽 아래 묘지를 지난 다음, 오르막 능선을 오로는데........
x422고지의 지능선 삼거리를 지나 정맥길은 오른쪽으로 이어지는데 다시금 오르내리는 길이다.
다시 내리막길을 짧게 내려선후 완만한 능선을 지나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는데 x427고지를 지나 다시 안부로 내려선후 다시 올라서는데
지도상의 삼각점이 있는 416.2 m에 올라선다.


 


 

신전리재(13;57) 커다란 나무
잠시 휴식후 다시 출발한다.
정맥길은 오른쪽으로 이어지면서 내려선다 그리고는 이어가는 능선길이 보너스인셈 하염없이 걷는다.
그리고 x430고지를 올라 정맥길은 왼쪽으로 90도 돌면서 오르내리는데 안부에 고목인 밤나무가 자리하고 있고 이른 지나
조림지인듯 전나무 밭을 지나 오르내림 끝에 x478고지를 지난다.
그리고 지능선 분기점인 x449고지를 지나 당산나무가 잇는 신전리재에 도착한다.

 

임도(14:20) 콘테이너
다시 오르내리는 봉우리들
오늘만해도 몇 개나 넘었는지 헤아릴수가 없다.
정맥 길은 x457고지를 지나 왼쪽으로 휘면서 내리막 길로 이어지는데 잠시후 임도에 도착한다.


 


 

황산재(14:37) 잡목이 우거짐 밤나무단지 시작됨
앞에는 컨테이너 박스가 놓여 있고 임도차단기는 내려져 있다.
그리고 컨테이너 박스 뒤쪽으로 정맥길이 이어지며 잠시 오르막을 올라서면 지동에 표기한 공터인셈이다.
잠시 휴식하면서 지도를 살핀다.
 그리고 공터를 지나 햇볕에 반짝이는 억새밭을 지나는데 무덤인줄 알았던 그곳이 흙을 퍼더 놓은 형상이다 보니 무덤처름 봉긋봉긋해 보인다.
흙 무덤 사이를 지나 오르막을 오르는데 돌무더기가 있는 무명봉에 도착한다.
그리고 이어서 내려서면 잡목이 우거진 황산재에 도착한다.
아마도 여름같으면 진행이 어려울정도로 우거져 있다.

 

☉슬치(15:30)
이곳을 지나 올라서면 잡목은 어느순간에 없어지고 밤나무가 심겨져 있고 벌목이 되어져 있다.
아마도 밤나무단지로 조성하려는지 ....
밤나무 사이로 난길따라 오르막을 오른다.
이다음에 밤나무 단지를 통과하면서 쥔장과 눈치싸움을 많이 할걸로 생각든다.
밤나무 단지를 올라서니 길이 왼쪽으로 이어지는데 임도길이다.
그리고 그임도따라 이어지는 길
가족묘지를 지나 잠시후 포장도로를 따라 잠시 내려서면 소나무 사이로 난길따라  비포장도로로 이어지는데 잠시면 포장도로를 만나고 양쪽 옆으로 밭이 이어진다.
그리고 이밭을 양쪽에 두고 내려서면 산허리로 포장도로가 이어진다.
다시 그길따라 산허리를 돌면 오른쪽에 밭을 두고 포장도로를 계속 따라내려선다.
그리고 전주를 만나게 되는데 지금부터는 전주를 따라서 진행한다.
물론 오른쪽 아래에는 무덤들이 밭의 가장자리를 메우고 있고 포장도로의 상단부에 왔을때즈음
길은 오른쪽으로 버리고 오른쪽 무덤쪽으로 난길따라 올라서면 산정상을항하여 올라선다.
물론 임도길이다.
그리고 정상 부분에서 길은 왼쪽으로 향하면서 비닐 하우스가 있는 밭에 내려서는데, 밭 가장자리로 올라서면 왼쪽 돌아가는 길은 박이뫼산으로 향하는길이며 이곳에서 정맥 마루금은 곧장 산속으로 들어 가면 오른쪽으로 길이 열려져 있다.
그리소 숲속을 헤쳐니오면 감나부 단지도 있고 비날 하우스도 있고...
그리고 포장도로를 만나는데 내려서면 모텔 주차장으로 빠져 나온다.

그리고 슬치에 도착한다.


 


 

슬치휴게소

슬치는 전주와 남원·임실을 잇는 17번 국도로 호남정맥의 주 능선을 가로지르고 있으며
여관등  주유소와 관촌 기사님 식당 슬치휴게소가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잠시후 모래재휴게소 박무관 기사님(063-433-4260 HP016-559-2985 택시비 20,000원 슬치휴게소~모래재휴게소)의 차량으로 차를 회수
모래재 휴게소 사장님 으로부터 전주시내 식당을 소개받아 비빔밥으로 저녁을 해결한다.
그리고 000 찜질방으로 옮겨 하루의 피곤함을 달랜다.
하지만 내일 호남정맥 두구간을 위해서 잠을 청해 보지만 낮선곳이라 쉬이 잠들이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