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28 금송 삽목

금송 삽목

일시 2023년 4월 29일

 

세계3대 조경수는 히말라야시다, 그리고 금송, 칠레 소나무인 몽키퍼즐트리라고 한다.
그증 금송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금송
잎의 뒷면이 노르스름한 흰색을 띠는 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낙우송과에 속하는 상록침엽수라고 소개하고 있다.
백과사전을 뒤져보면 parasol pine이라고도 한다고 한다.
일본이 원산지이며
수고는 약 15~40m까지 자란다고 한다.
비늘같이 생긴 잎들이 특징인데 꽃말은 보호라 한다
어느 한해 
그러니까 1970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순신 종가가 있는 충청도의 현충사에 금송을 심었는데, 일본의 고유종을 이순신의 얼이 담긴 곳에 두어도 되냐는 논란이 계속 있어왔는데 ....
이에 2018년 48년 만에 현충사에 있었던 금송은 근처의 담장으로 이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뭐 어째튼 그렇다고 치자....
어제 오후 작벙 반장이 오늘의 할일을 미리 공지 했었다.
금송 두그루와 주변 금목서 고사목을 제거하는 전정 이 오늘의 업무다.
하지만 3시간이 전부다.
오후에는 안전교육을 받아야 하는지라.....
무엇보다 
금송을 삽목해보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왜들가 싶지만 이미 작업은 이뤄 지고 있다.
먼자 금송 두그루를 카메라에 담았다.
전정후 비교해보자는 차원이다.
그리고 조심스레 다가 간다.
옮겨 심은지 2주...
1그루에 500만원이라 들었다.
그러지 조십스러울밖에...
어째튼 500만원짜리 1000만원짜리 만들자는 생각이다.
ㅎㅎ
지면에서 30cm......
내부부터 이어가는 전지작업...
그러니 잘라낸 금송이 어쩐지 아까워 보인다.
하여 전지 하면서 삽목을 준비 해본다.
성공할런지는 두고 볼일이다.
그렇게 15수의 삼목을 준비했다.

먼저 황투를 준비했다.
발근제와 물을 혼합 황토를 반죽해서 금송 뿌리부분을 감싸주었다.
그리고 삽목용토에다 심고는 충분히 물을 주어 비닐로 덥고는 화장실에 두고선 온도,습도를 유지하겠끔 했다.   
성공하런지는 아무도 모른다.
1달후에 보자는 그런 생각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