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깽이 나물 산행
해마다 이때쯤이면 부지깽이 나물 산행을 나선다.
올해도 마찬가지이다.
지난주부터 따뜻한날씨 덕분에 벗꽃도 만발하고 모든 생물도 움돔을 하듯 부지깽이 역시 마찬가지일거라는 생각이다.
하여 축서암을 깃점으로 둘러볼 요량으로 길을나선다.
부지갱이, 부지깽이........
섬쑥부쟁이라 한다.
울릉도 자생식물로 부지갱이, 부지깽이라 하는데....
이는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해주는 풀, 즉 부지기아초라는 이름에서 유래한것이라 한다.
이렇게 부지갱이나물은 울릉도에 흉년이 들었을때 구황작물로 시용된 기특한 나물이라고 한다.
취나물과 비슷한 부지갱이나물은 울릉도에서 난다고 하여 울릉도 취나물혹은 울릉취라고도 하며 울릉도 특산물이 되었다.
섬쑥부쟁이는 영양소가 풍부하여 산속의 보약이라 하는데 비티민A,C 단백질과 칼슘,인 ,칼륨등 영양이 풍부해 오래전부터 감기,발열, 천식,기관지염을 치료하는데 사용되었다고 한다.
혈압을 낮추며 나트륨을 배출하고 눈을 건강하게 면역력 향상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알레르기완화 아토피 피부염에 도움이 된다고한다.
축서암에 주차를하고 출발한다.
축서암의 대웅전 모습이다
황톳길의 소나무 모습이다.
근데 카메라 포커스가 나간 모양이다.
요즘 카메라가 엉망이다
다시한번더
역시나 포커스가 다른곳에 마쳐 졌다.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가 이제는 질때인가 보다
엊그제 내린 비탓인지 많이도 떨어 떠렸다
비로암이다
비로암 앞마당에 핀 벗꽃이다.
비로암 대웅전.
개나리와 벗꽃이 눈길을 끈다.
비로암 금낭화이다.
내일은 서운암 금낭화를 보러 가야겠다.
비로암 풍차와 목련
참꽃
극락암 벗꽃
반야암 목련
반야암 목련과 벗꽃
부지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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