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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10426 쌍계사 불일폭포

by 명산 김승곤 2021. 5. 1.

불일폭포

1.산행구간 : 쌍계사-불일폭포 왕복
2.산행일자 : 2021. 4.26 (월요일) 
3.산행거리 : 7.7km 

◎ 켄싱턴 리조트 (11:00) 
◎ 쌍계사 대웅전
◎ 국사암 갈림길
◎ 환학대
◎ 마족대
◎ 불일평전
◎ 불일폭포
◎ 쌍계사

4월 26일....
오늘일정이 시작된다.
06시 30분.......
전원 기상이다.
쌍계사를 지나 불일폭포를 다녀오는 그런 일정이다.
그런데 장인어른도 가겠단다.
80노인을 모시고..
불일폭포까지 다녀온다.
다소 무리라는거 알지만 동서셋과 떨들까지 있으니 별걱정은 없다만...
그리고 장모님은 마눌과 쌍계사까지만 동행 하기로하고....
07시 출발한다.
쌍계사...........
자료를 보면
723년(성덕왕 23)에 의상(義湘)의 제자인 삼법(三法)이 창건하였다. 
삼법은 당나라에서 귀국하기 전에 “육조혜능(六祖慧能)의 정상(頂相)을 모셔다가 삼신산(三神山)의 눈 쌓인 계곡 위 꽃이 피는 곳에 봉안하라.”는 꿈을 꾸고 육조의 머리를 취한 뒤 귀국하였다.
그리고 
한라산·금강산 등을 두루 다녔으나 눈이 있고 꽃이 피는 땅을 찾지 못하다가, 지리산에 오자 호랑이가 길을 안내하여 지금의 쌍계사 금당(金堂) 자리에 이르렀다. 
그곳이 꿈에 지시한 자리임을 깨닫고 혜능의 머리를 평장한 뒤 절 이름을 옥천사(玉泉寺)라 하였다.
886년 쌍계사로 절 이름을 바꾸고,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32년(인조 10)에 벽암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쌍계사 입구 이팝나무

문화재 입장료라는 이름으로 성인 1인당 2500원이다.
그런데 7시면 그리 이른 아침은 아닌데 아무도 없다.
아직 오픈전인지....
아니면  동네사람들 산책을 도우려는것인지..
어째든간 경로는 빼더라도 6명 * 2500원 = 15000원 벌었다.
뭐 벌었다라기보다 공짜라니 더 반갑다.
아내와 처제들 입이  벌어 지는순간이다.
공짜라면 양잿물이 아닌 입이 귀에 걸리는 그런 순간이다.
ㅎㅎ

쌍계사 가는길

쌍계사 일주문은 삼신산 쌍계사라고  되어 있다.

금강문

천왕문

석가모니의 진신사리가 봉안된 9층석탑이 있고 그뒤로  대웅전의 모습이보인다.

쌍계사 일행의 모습

금당, 불일폭포 가는길

국사암 갈림길이다.
탱화로 유명한 국사암이다.

환학대
통일신라시대 학지인 최치원 선생이 속세를 떠나 이상향인 청학동을 찾아 다니던중  이곳에서 학을 불러 타고  더녔다는 전설이 있던곳이라고 한다.
더구더나 진감선사를 기리는 진감선사공탑비의 비문을 지었다고 한다.

마족대
말이 지나간 발자국을 말한다.
통일신라시대 학지인 최치원 선생이 말을 타고 가다 머물렀던 흔적이라고...
또 한가지 설은 명나라 장수 이여송이 말을타고 지리산을 오를때 생긴 말발자국이라는 설도...

불일평전이다.
불일탐방지원센터가 있지만 인기척이 끊어진지 오래인듯 보이고..
그 뒷쪽은 봉명산방이 있던곳인데 지금은 그흔적없이 새로운 건물을 세우려는듯 중장비를 동원 기초를 다지고 있다.
파전등 막걸리등 구수한 냄새가 나던것이 엊그제 같건만... 
한때 야영과 취사가 가능했던그런곳이라 지리산에서 세석평전,돼지평전등과 같이 불일평전으로 기억되고 있다.
불일평전은 고 변규하 선생이 불일평전을 가꾸며 30여년동안 지내가 2007년 작고후 몇몇이 자리를 잡아보려 드나들기를 몇번후 견지지 못하고 결국 산장은 빈집으로 있다 폐가수준에 이르러 지금은 철거되어 있다.

불일평전 소망탑

불일폭포 가는길

불일폭포
쌍계사에서 금당 팔상전 방면으로 약 2.5km구간의 산책길..... 
신라 말기 진감국사가 창건한 불일암이라고 하는 작은 암자와 함께 높이 60m의 2단폭포가 자리하고 있다.
청학봉과 백학봉 사이에서 떨어지는 불일폭포.....
그안내판을 보면 용소에 살던 용이 승천하면서 꼬리를 살짝 쳐서 청학봉과 백학봉을 만들고 그사이로 물이 흘러 폭포가 되었다고 .... 
그리고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입적하자 고려 21대희종이 지눌에게 내린 시호를 붙혀 불일폭포라 했다고 한다.
그나저나 이폭포물은 쌍계사 계곡을 지나 화개천으로 흘러든다는 설명이다.

불일암
불일은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입적하자 고려 21대희종이 지눌에게 내린 시호이다.

쥐똥나무

쌍계사대웅전
조선 후기의 목조건물로. 보물 제500호이다.
평면구조는 앞면 5칸, 옆면 3칸의 단층 팔작지붕 건물이다

진감선사대공탑비다.
국보 제47호이다. 
885년(헌강왕 11) 헌강왕이 입적한 혜소(慧昭)에게 진감(眞鑑)이라는 시호를 추증하고 대공영탑(大空靈塔)이라는 탑호를 내려주어 탑비를 세우도록 하였는데, 887년(진성여왕 1)에 완성되었다. 
비문은 최치원(崔致遠)이 쓴 것으로 우리나라 4대 금석문(金石文) 가운데 첫째로 꼽힌다.

쌍계사 마애불이다.

쌍계사 부도전이다.

하동 화개차 시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