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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190601 차마고도및 옥룡설산 3일차------차마고도(중도객잔-장선생객잔-중호도협 왕복-리장)

by 명산 김승곤 2019. 6. 8.


2019 중국 운남성 차마고도및 옥룡설산 3일차


1,투어 : 중국 운남성 차마고도및 옥룡설산
2,일시 : 2019년 05월30일~06월4일(5박6일)
3,인원 : 8명+1명(게스트/이상훈/광주)
(김용근/최경옥님, 하진수/정귀옥님,홍무영,이종률,김승곤/제숙란)


● 2019년 6월 1일----------------------------------

○ 중도객잔 (08:40)
○ 관음폭포(09:20)
○ 장선생 객잔 (11:00~11:30)
○ 중 호도협 (11:55~12:15)
○ 장선생 객잔 (12:50)
○ 장선생 객잔 식사 (13:00~13:40)
○ 장선생 객잔 출발(13:50)
○ 호도협 교두진(14:10)
○ SIGHTSEEING FOOT BATH CENTER(15:40~17:00)
○ 백운정 식사(17:30~18:40)
○ IVY 호텔(19:10)


4,줄거리

3일차다.
2500m의 고지에서 자고난 아침은 그야말로 상쾌하기 이를데 없다.
공기는 신선하고 바람은 상쾌하고..
금사강에서 들러오는 물소리와 거대한 절벽처름 느끼는 옥룡설산의 모습과 함께 말이다.
07시30분 식사

08시 30분 출발이다.
다행인건 최경옥 형수가 컨디션이 회복되었다는 반가운 소리다.
이런 저런 생각까지 염두에 두었지만 전혀 필요가 없게 되었다.
참 좋은 일이다 싶다.
아침 식사는 어제 저녁에 먹은 오골계백숙의 죽과 함께 만또라는 빵이 제공 되었다.
어제저녁이 부실했는지 다들 잘 드신다.
그리고 오늘은 베트남식 커피까지 잊어 버리지 않고 8잔 전부를 주문을 하는데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맞이 아니다.
차라리 우리가 가져간 1회용 커피나 먹을걸이라지만 이미 후회한들 별 소용이 없다.
거진 전부다 한모금 두모금정도..
다 남겼다.
08시 30분출발이라지만 8시 40분 출발이다.
준비가 덜된 2분 때문에 거진 10분 딜레이 출발한다.

차마고도 지도라면 우스울거고 그냥 개념도라면 맞을게다

어째튼 개략적으로 상황을 알수 있어 이런 개념도라도 다행이다 싶다.

아침 식사중.........

08시 30분 출발인데 누군가가 나오질 않아 10여분을 기다린다.

출발전에 단체 사진으로 ........

드디어 출발한다.

길도 바람도 날씨도 좋고.........




연출작품인데 게스트들이 말을안들어서....ㅎㅎ

산길은 시작되고..


관음폭포다.
약 2450m고지다.
요새 이곳도 이상기온과 같은현상으로 가뭄이란다.
그래서인지 폭포수량이 너무 없어 보인다.
뭐 그래도 관음폭포인건 맞다.




어제보다 모두들 컨디션이 최고다.



뭐 보십니까?

오늘의 목표는 저기까지........

내리막길.......

도로로 내려선다.

앞에 보이는게 장선생 객잔이다.

장선생 객잔이다.
고도가 2080m이다.
가파른 내리막길은 늘 힘들게 하지만 그래도 어제푹쉬고 난뒤라 다들 컨지션이 좋아서인지 발걸음이 가벼워서인지 쉼게 내려 왔다.
오늘의 목적지다.
2시간 조금 더 걸었다 싶다.
이곳에서 잠시쉬다 중호도협을 왕복해야 한다고...
가이드의 이야기다.
내려가는데 30분 올라오는데 1시간 30분 2시간 걸린다는 이야기도 덧붙인다.
설마 그럴까 싶다.

11시 30분

중호도협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금사강의 중호도협의 고도가 1600m니 거진 500m를 내려서야 하다 보니 가파른 길이 이어지는길이라는 설명이다.
조심하라는 이야기다

잠시 내려서는데 입장료를 내야한다고 한다.
그런데 할머니가 받고 있는데 150위안이라고 한다.
다소 비싼 금액이다.
중국에서.................
그리고 입장료를 받는 이유는 장씨라는 성을 가진 사람이 호도협으로 가는 길을 개척했기 때문에 돈을 받고  그리고 장선생 객잔이라고 부른다 한다.
단지 개척했다는 그런 이유다.

지금은 막아두었지만

옛날에는 저곳에서 호도협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을것을 생각해본다.

전망대에서 중호도협의  호도석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중호도협의 호도석으로 가기위한 흔들다리....

금사강........

완전 흙탕물이다.

금사강........

물소리가 압도한다.

호도협에서 보는 또 다른 잔도........

갈지자의 내리막길
그리고 암벽아래로 이어지는 산길...
25분 걸렸다.
약 10m 정도 되는 흔들다리를 건너면  강 중간에 있는 거대한 바위위에 하얀 대리석에 붉은 글씨로 중호도협이라 써 놓았다.
그옛날
설에 의하면 포수에 쫓기던 호랑이가 협곡 하부의 강 가운데 있는 바위를 딛고 건넜다고 하여 호랑이가 뛰어 넘을 만큼 폭이 좁은 협곡이라는 뜻의 호도협이라고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물론 상,중,하 호도협에
그리고 호도협 바위 뒷쪽으로 내려서는데 금사강의 물을 만져볼수 있는곳까지 내려서지만 급한 물살에 넋을 놓고 만다.
어제 출발할적  이런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다.
교두진에서 래프팅을 하면 좋을것 같다니 가이드가 한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뼈와 살이 분리되어서 상해 앞바다에서 찾을수 있다는것을....
그만큼 물살이 세다라는걸 암시하는것 같았는데 오늘 실제보니 과히 그말이 맞다 싶다.
옥룡설산과 하사설산의 중간에낀 금사강의 암릉과 그곳엘 흐르는 물소리에 넋을 잃고 마는데 그져 입만 벌어징뿐이다.
그리고 세계에서 세번째로 긴 양쯔강 즉 장강의 줄기라는것을...

금사강........

금사강에서 보는 또다른 고가다리

장선생 객잔으로 올라가는중

금사강의 모습

15분간 마음에 또는 카메라에 그런 모습을 담고 돌아선다.
내려올때는 쉬었지만 올라갈땐 가파른 길이 이어진다는것을 ...
1시간 30분은 아니고 한 40분 정도 걸렸다.
물론 중간에 상점에 둘러 가이드가 산다는 오이 하나 나눠 먹고 올라오는 시간까지 합쳐서 말이다.

장선생 객잔이다.
올라오는데 한줄기 땀을 쏟아냈다.
그러니 차가운 맥주는 뜨가운 가슴을 쓸어 내기에 충분한 음료다 싶다.
가장 맞잇는 음료다 싶다.
물론 사이다 섞으면 더 시원했을터인데...
잊어 버렸다.

그리고 올라오는데 열받은 라디에이터 때문에 피를 본분도 있다.. 
식사후 이곳을 떠나 여강으로 들어갈 시간이다.
빵차를 타고 교두진까지 가서 버스로 갈아 타서 오늘의 일정을 소화 하는것이다.

교두진까지 이용할 빵차다.

교두진이다.
어제 버스에 내려서 빵차로 갈아 탔던 그곳
버스로 갈아 탄다.
여강까지는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단다.

SIGHTSEEING FOOT BATH CENTER 다
중국어로 观光足浴中心이라는 업체다.
패키지 상품에 들어 있는것으로 전신 마사지 체험을 하는곳이다.
다소 긴시간이라 부담은 되었지만 하여간 금새 시간은 흐르더라

백운정식당이다.
삼겹살 무한 리필이란다.
바이주에 소주 그리고 맥주에 삼겹살이라 가장 잘어울리는 궁합이다.
아마도 이곳 술값은 굉주에서 올라오신분이 계산 한것 같다.

공원앞에서 캐리어를 자전거 미아카로 실어 나르는 호텔측......

고성이라 차가 들어 가지못한다고 한다.

常春藤 大硏閣에서 체크인, 체크아웃 하는곳이다.

IVY Garden Hotel이다.
여강 고성내에 위치한  호텔이다.
하여 차가 들어 갈수 없어 공원 입구에 내리면 호텔에서 지전거 미아카가 와서 캐리어를 싣고 가는 그런 형식이다.
常春藤 大硏閣에서 체크인 아웃을 하고는 각호텔로 베분 시키는걸로 뵈서 주변 호텔을 체인지로 묶어 관리하는듯 해보인다.
우리가 배정된 방은 맞은변에 있는 IVY Garden Hotel이다.
세계문화유산 여강고성 답게 호텔은 고풍적인 옛정취가 물씬풍기는 그런 가옥형 호텔이다.
하여간 4방향 중국 전통가옥 집을 리모델링 하여 호텔로 만든것인데 분위가 괜찮다.
내부 구조도 괜찮고..
하여간 이곳에서 이틀을 보내게 된다.

방 내무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