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181120 영알 해외 원정 문화기행 라오스편 4일차 ----------------방비엥에서 비엔티엔까지

by 명산 김승곤 2018. 11. 28.


2018 영알 해외 원정 투어 라오스(LAOS)편 4박5일


1,투어 : 라오스(LAOS)
2,일시 : 2018년 11월 17일~11월 21일(4박 5일)
3,인원 : 14명

(김용근/최경옥님, 하진수/정귀옥님,임종신/박태순님,이규열/이명희님,홍무영/박은숙님,이경락님,박규리님,김승곤/제숙란)


● 2018년 11월 20일----------------------------------


○ 방비엥 완사나 호텔(Vang Vieng Vansana Hotel)(07:20)
○ 롱테일 보트(Long Tail Boat)(09:20~10:30)
○ 식사/고향(11:10)
○ 방비엥(Vang Vieng) 출발(11:40)
○ VangViengOrganicFarm Shop 젓갈마을(12:20)
○ 망고 농장(15:30)
○ 비엔티안(Vientiane) Pyongyang Restaurant(19:30)
○ 파탓루앙(Pha That Luang)(21:00)
○ 비엔티안(Vientiane) Muong thanh hotel(22:00)


4,줄거리
몬도가네 시장을 방문 방비엥 주민들의 생황상을 체험해보는 일정과 유이폭포로 이동 하여 폭포마사지 즐기는게 4일차 일정인데 어제 여자들 미팅에서 폭포일정을 거부 호텔에 쉬고싶단다.
하여 아침 식사시 일정을 변경할수 있으면 해달라는 요청이다.
참 난감하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데모를 하겠다는데.....
하여 가이드와 숙의에 들어 간다.
그리고 일정에 들어 있지 않은 옵션을 제의 한다.
롱테일 보트이다.
30분 운행하는데 1인에 10$씩이다.
그리고 롱테일 보트 탑승후 호텔을 체크아웃 하고는 식사후 비엔티엔(Vientiane)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정리를 한다.    

https://goo.gl/maps/KW81Y2a31e72


방비엥 완사나 호텔(Vang Vieng Vansana Hotel)에서





방비엥 완사나 호텔(Vang Vieng Vansana Hotel)







롱테일 보트(Long Tail Boat)이다.
쪽배라고도 불리는 롱테일 보트(Long Tail Boat)는 폭이 좁고 길이는 긴 쪽배에 모터가 달린 동력선 3인승배로 승객 2명과 보트를 운전하는 롱테일 보트(Long Tail Boat)이다.
1인 10$ 이라는 이용료다.
약 30분 운행한다고 한다.
Nam Song 강을 거슬러 올라가 다시금 하류로 이동하는데 주변 환경이 참 좋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다.
어제 카약 탈때와 또 다른 분위기이다.
그런데 움직이는 팔다리가 없으니 조금은 심심하다.
특이한건 강 얹저리에 수영하는 물소 무리도 보고....
뭐 괜찮다.
한번쯤 해보는것도 ....
그런 30여분의 롱테일 보트(Long Tail Boat)다.





방비엥 완사나 호텔(Vang Vieng Vansana Hotel)이다.
이틀동안의 호텔을 체크아웃하는 날이다.
일반적으로 11시 체크아웃 시간인데 12시까지라 여유가 있다.
하지만 오후 일정이 있어 바쁘긴 매 한가지이다.




이른 점심이다.
한국 식당인 고향 식당이다.
식단은 비빔밥으로 준비를 했다.




방비엥(VangVieng) 공항 부지란다.
하지만 공터만 조성해놓고 그냥 그대로이다.
아마도 경제문제와 연관 되리라 싶어진다.

VangVieng 공항부지에서 버스로 환승한다.
VangVieng시내에서는 대형버스가 다닐수 없어 썽타우나 승합차등이 교통수단이었지만 방비엥(VangVieg)도심 이외에는 버스를 이용한다고 한다.
그러니 시내에는 버스가 들어 올수 없어 외곾인 공항 예정지 주변에서 환승하는것이다.
11시 40분 출발이다.
포토홀 등 포장도로 비포장도로 반반인 13번 도로
라오스에서 메인 도로란다.
중국 곤명에서 출발하는 G213번 도로와 13번도로의 비엔티엔(Vientiane)까지 물자를 수송하는 메인도로란다.

목적지는  VangVieng Organic Farm Shop 즉 젓갈마을이다.
라오스의 최대의 젓갈(빠덱) 마을이다.
거리는 약 24km라는데 포토홀등 도로사정상 1시간 걸린다는데 45분 걸렸다.

패키지 상품이라면  한번쯤 들렀다 가는 그런 코스라고 한다.
비엔티안(Vientiane)에서 방비엥(VangVieng)가는 가는길목이라 잠시 차에 내려서 코만 찡그리고 가는 그런 코스라고 한다.
젓갈(빠덱) 마을은 남뇸 저수지 주변에 위치한 마을로 염장을 한 생선, 그리고 훈제를 한 생선,등을 판매하는곳이다.

1972년 남뇸 저수지공사가 시작되면서 마을이 물에 잠기게 되고 다양한 어종들이 잡히게 되면서 생선 가게가 하나 둘 늘어 나면서 시장이 형성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젓갈판매소도 70여곳으로 라오스 타흐아 젓갈마을이라 형성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타흐아 즉 타는 선착장, 그리고 흐아는 배라는 의미라고 한다.


버스는 잠시 정차후 출발한다.
12시 30분이다.
중간에 휴게소에 한번 둘러 맥주에 아이스크림 하나씩 입에 물고 행복해하는 우리들의 모습..
진정한 여행이다.
다시 길은 이어지고..
포토홀등 비포장도로 덜커덩 거리는 라오스의 메인도로는  비엔티안(Vientiane) 까지 이어진다.
중간에 망고농장 가서 망고등 마른 과일을 먹고는 곧바로 예약해둔 북한 평양식당으로 이동하는데  비엔티안(Vientiane) 도심의 교통상황이 좋지 않다.
젓갈(빠덱) 마을부터 Pyongyang Restaurant 까지는 130여km정돈데 7시간 정도 걸렸다.
그만큼 도로상황이 좋지가 않다는 이야기이다.
연신 평양식당에서는 빨리 오지 않느냐는 전화인가 보다.
7시 30분부터 공연을 하는데 예약한 단체가 오지 읺으면 공연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지난 17일부터 파탓루앙(Pha That Luang) 불교 축제때문이란다.
파탓루앙(Pha That Luang) 앞광장은 많은 인파로 내일로 예정되어 있던 일정도 취소해야할판이라고 한다.
그 광장으로 모이는 차량 인파로 도심 전체가 거진 움직이질 않는 현상이라고 한다.

북한 Pyongyang Restaurant이다.
한동안 한국인들을 받지 않겠다던 북한 식당...
남북 화해무드 분위기에 다시금 오픈한 상황이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이다.
공연도 그렇고 음식도 그렇고.....
그래도 흥에 살고사는 국민들이라 음악소리에 절로 어께가 덜석거리게 마련이다.
게다가 야생 불루베리 즉 들쭉술에 평양소주로 가무를 즐긴다.
그렇게 1시간 가량의 식사는 끝나고 호텔로 향하려던 거이드를 세워  파탓루앙(Pha That Luang)축제장으로 향한다.
주의 사항이 있단다.
만약 일행과 떨어지면 Muong thanh hotel로 찾아 오라는것이다.
또 가방은 뒤로 메면 내것이 아니라는것이다.
하여튼 만사 주의 하지 않으면 않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들어 간다.




파탓루앙(Pha That Luang)으로 가는 광장 입구는 간단하나마 소지품 검사도 하고 있고..
넓은 광장은 사람으로 인산 인해다.
한쪽에는 무대를 설치 노랫가락이 흐르고
발이 가는대로 움직이면 파탓루앙(Pha That Luang) 앞에 도착하는데 뭐가 뭔지 헛갈린다.
그져 자리를 확보해서 카메라에 담는 수준이다.
약 40분간이지만 그래도 이런 축제에 어울릴수 있다는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싶다.

셋타티랏왕에 의해 설계된 파탓루앙(Pha That Luang) 은 라오스에서 가장 신성시 되고 중요한 국가 기념물이라고 한다.
라오스 불교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석가모니의 유발과 가슴뼈가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1566년 셋타티랏(Setthathilat)왕이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엔으로 수도를 옮기면서 파탓루앙(Pha That Luang)를 건립했다고 한다.
라오스의 전통문화의 영항을 받아 지어진 건축양식은 불교도와 라오스독립에 있어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파탓루앙(Pha That Luang)은 3세기에 마우리아 왕조의 아소카가 파견한 불교 선교사들이 처음 세웠으며 13세기에 크메르 형식의 불교 사원이 세워졌다고 한다.
16세기에 현재와 같은 건물이 세워졌는데 이는 13세기에 지어진 건물을 바탕으로 세워진 것이라고 한다.
1828년 태국 시암 군대의 침공으로 인해 무너지기도 했지만 1936년 짜오 아노우왕에 의해 복원 되었다고 한다.
처음 만들어 질때는 약 450kg의 황금을 입혀 불탑을 만들었지만 재건축 당시는 탑의 상단부분만 금으로 만들고 나머지는 콘크리트로 만든 건물에 금색으로 칠했다고 한다.

분탓 루앙(Bun That Luang)
매년 11월이면 비엔티안(Vientiane) 파탓루앙(Pha That Luang)을 중심으로 축제를 연다고 한다.
그런데 올해는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라 한다.
라오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축제라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고 한다.
일주일동안 파탓루앙(Pha That Luang)앞 광장에는 먹거리며 여러 장터와 흥겨운 축제가 열린다고한다.
그리고 축제 하일라이트는 마지막날인 불교에서 매우 신성시되는 흰코끼리를 앞세워 왓 시무앙에서 파탓루앙(Pha That Luang)까지 이어지는 행진이라고 한다.
그것까지야 볼수 없는 아쉬움이지만 그래도 같이 축제를 즐길수 있다는걸로 만족해야할듯 싶다.


Muong thanh hotel이다.
은근 가이드가 자랑했던 5성급 호텔이다.
하지만 단점이 있단다.
방음이 안된단다.
그래서인지 새벽에 아래층에서 들리는 소리에 잠을깨어 더이상 잘수가 없었으니 5성급 호텔은 아니다 싶다.
그리고 25층 라운지에서 맥주,차한잔 할수 있는 분위기는 괜찮다 싶다.










라오스 4일차 일정은 거진 끝난셈이다.
패키지 여행의 장단점이 늘 와닿긴 하지만 때론 아쉬움이 갈리는 그런 문제가 있는 여행...
이럴땐 자유여행이지 싶지만 막상 여행을 준비하다보면 자유여행에서 걸리는 문제점 하나하나가 패키지로 향하고 있더라는 이야기이다.
내일이면 라오스의 4박5일 투어를 끝내고 한국으로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는 그런 날이다.
나름 열심히 준비하고 했지만 늘 아쉬움이 남게 마련인 여행
이번 여행애서 남은 아쉬움이 뭘까 라는 생각으로 라오스의 밤은 깊으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