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626 영축산(축서암-영취산장-영축산-영취산장-축서암-영취산장 왕복)

영축산(1089m)

1.산행구간 : 축서암-영취산장-영축산-영취산장-축서암-영취산장 왕복
2.산행일자 : 2016. 6.26(일요일)
3.산행거리 : 12km
4.산행참가자 : 동서2.4 처제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축서암  (10:00)
◎ 출발(10:30)
◎ 영취산장(11:25)
◎ 영축산(11:55~12:00)
◎ 영취산장/지내마을 4.8KM,영축산0.8KM(12:25)
◎ 축서암(12:55)
◎ 식사(13:00~14:00)
◎ 축서암 출발(14:10)
◎ 영취산장(15:30~16:00)
◎ 축서암(17:30)

6 산행기
요새 장거리 산행을 하지 않은지 오래입니다.
어제저녁 문득 생각 나는게 서울 아들한데 가면은 뭘하지....
아들은 회사가고....
갑지가 이런 생각이 드는겁니다.
전에는 주변에 있는 산행지를 선택 다녀오곤 했었는데..
이제는 그보다 좀 의미 있는 산행을 생각해보는데...
갑자가 한북정맥 생각이 나는겁니다.
그래 한북정맥을 함해볼까....
해서 곧장 인터넷을 써핑하는데 서울에서 한북정맥의 출발점인 수피평 고개까지 가려면 동서울 터미널에서 07시 20분 버스로 두시간 거리...
그리고 택시로 10분 정도의 780m의 고갯길 수피령..........
첫구간이 20여km정도라는데 근래들어 이런 장거리 산행을 해보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6월 26일.................
가까운델 다녀오자는 심산으로 집을 나섭니다.
거진 매일 가디시피하는 영축산 얹저리 입니다.
그런데 아내왈.... 세째가 온다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통화가 되길 10여분....
축서암에서 만나기로 하는가 봅니다.
오늘의 계획은 지산리에서 출발 영취산장을 둘러 영축산을 둘러 오는 그런 일정입니다.

10시 축서암입니다.
늘 가던 축서암의 정자는 부지런한(?)분..부부가 차지 하고 있고 남자는 엊저녁 안자고 뭘했는지 코를 골며 자고 있고 여자는 입구에 쪼그려 앉아 있어 들어 갈수 없는 처지....

밖의 평상에서 기다리길 20여분
세째가 나타나더니 정자를 차지 하려고 올라섭니다.
그렇게 앉아 카톡을 메마지더니 둘째동서(처제는 인도 여행중)온다하고...
또 막내도 결혼식 참여후 온다하고....
그리고 기다리는 사이 산이라도 다녀오지며 발길을 나섭니다.
예정은 영취산장까지만 다녀오기로 했는데...
영취산장후 컨디션만 좋으면 영축산 정상까지 다녀오기로 하고 출발합니다.

10시 30분.....
축서암 정자를 뒤로 하고 이어지는 산길...
늘 와도 조은곳입니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드리워져 있는 축서암 뒷편...
소나무 향이 코를 간지름니다.

이정표

이정표

이정표

이정표

이정표

이정표

항토길을 왼쪽으로 두고 지내마을 가는 길따라 영축산 방향으로 올라섭니다.
그진 직진깁입니다.
임도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고.....

영취산장에서 조망

영취산장에서 조망

출발한지 55분.....
산님 서너분이 막거리잔을 기울이고 있는 산장을 뒤로 하고 올라서는데 너무 급하게 올라왔네요
700m남았다는 이정표를 뒤로 하고 올라서는 산길...
이제부터가 산행이라는 생각이 앞서는길...
그렇게 영축산엘 올라서는데...
파란 하늘이 가을하늘인듯 착각이 들정돕니다.
그만큼 날씨가 좋습니다.
인증삿 한컷으로 마무리 내려섭니다.

언제쯤 내려올거냐는 카톡.....
그렇게 내려서는길...
영취산장도 지나고 ...
출발한지 55분만에 목적지인 축서암 정자에 도착 짧지만 긴 여운이 남긴 산행....
준비해온 김밥에 시원한 맥주...

신불산쪽

신불평원

전망바위

전망바위

전망바위

전망바위

통도사 조망

전망바위

조망

전망

방기마을 가는 갈림길

하늘말나리.......

영취산장

축서암 .............

14시...........
다시 발걸음을 이어 갑니다.
오늘 걷지 않으신분들 모두를 위해서....
임도로 임도로...
그렇게 1시간 넘게 영취산장에 도착 30여분간 알콩 달콩 니땅 내땅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다 내려섭니다.
6시까지 정자를 비워 달라는 축서암의 관계자의 이야기가 있다며 기다리는 막내때문에 서두르는 발걸음...
목적한 5시 30문에 도착 산행을 마치고 언양 청학동 해물 칼국수에 막걸리로 하산주를 대신합니다.  

160625 영축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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