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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160320 강동 사랑길

by 명산 김승곤 2016. 3. 21.


강동 사랑길


지난해 2015년 울산 북구청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강동 사랑길...
전국적으로 돌풍을 일으키는 둘레길에 이어 각지자단체마다 앞다퉈 내 놓는 소위 힐링 바람...
그 바람에 울산도 피해 갈수 없는 노릇인지....
명품둘레길이라는 당동 사랑길를 내놓게 됩니다.


정자항 귀신고래등대에서 강동초를 거쳐 정자항으로 돌아오는 믿음의 사랑길의 3.2km.... 믿음의 사랑길
판지항에서 원오사 등 강동 해수온천 그리고 판지항으로 돌아오는 윤회의 사랑길 2.6km..
제전항에서 옥녀길, 천이궁 옥녀봉 원오사, 제전항으로 돌아오는 연인의 사랑길 4.7km
그리고 제전항에서 금실정거쳐 우가항 까치전망대등을거쳐 제전항으로 돌아오는 부부의 사랑의 길 5.9km
당사항에서 강동 축구장 신해로 그리고 당사항으로 돌아오는 배움의 사랑길 2.9km
또 당사항에서 용바위 끼치골 그리고 다시 당사항으로 돌아오는 사색의 사랑길 2.5km
금천아름마을에서 까치골 복골대승사를 거쳐 금천아름마을로 돌아오는 3.4km의 소망 사랑길


원점 회귀방식의 길은 많은 사람들에게 1~7구간이라지만 선뜻 그길을 이어기기에 중복된곳이 많아 회피하고 있는게 사실...
하지만 이런 원점 회귀방식의 길에서 다소 변형된길을 선택하는건 트레커의 몫입니다.
27.8km의 강동 사랑길....

그 중 일부지만 지난 3월 영알 정기산행시 다녀 왔던곳이고..
또 막내동서의 생일에 맞쳐 도다리 쑥국 이야기와 함께 해마다 기장 달음산 산행후 기장에서 칠암에서 도다리 회로 생일잔치를 하던 일정을 바꾸어 강동 사랑길로 일정을 
바꾸기로 합니다.


10시 30분까지 강동 해수탕 앞에서 만나자는 약속임에도 이런 저런 사유를 들어 거진 12시 되어서야 나타나는 ....
어째튼 간에 강동 사랑길 트레킹을 시작되고...

강동 사랑길 2구간이 시작되는곳입니다.

어제의 봄같은 날씨는 어딜가고...

차디찬 바닷바람이 부는 싸늘한 초겨울 날씨입니다. 

코끝을 자극하는 솔향기에 취해갈무렵...........

옥녀봉입니다.

얼피 생각히다보면 변강쇠 옥녀를 떠올리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발자국 흔적이 여기 저기 나타납니다.

반지르하게....

하지만 전에 없던 의자도 있고.....

옥녀봉의 전설..........

팔각정의 모습입니다.

어쩐지 앉아 있는 모습에서 찬바람이 부는 겨울맞을 보는것 같습니다.

강쇠와 옹녀가 만났던곳이라....


천이궁의 설명입니다.

뭘보지?

아하 이걸 보고 있는군요



우가산 올라가는길입니다.

까치 전망대....................


포토죤 입니다.

이곳에서 카메라 샤터를 누르면 이렇게 됩니다.

바다와 한컷

솟대

여기도 망원경이 있군요

눈에 보이는 당사항 입니다

2002년 월드컵 전용 연습구장인 강동구장 입니다.

동백도

목련도

복수초도 활짝 피웠습니다.

어김없이 봄은 왔습니다.


당사항

강동 사랑길/ 바닷가......

세월을 낚고 있는  강태공......

우가항

우가항



















강동 사랑길인 바닷가 길은 아직 정비가 덜되어 걷는데 불편함이 많은 그런 길입니다.

정비도 좀 해야 할것 같은 그런길...

주변 군 시설물도 정비해야 하고...

쓰레기도 치워야 하고...

또 이정표도 다시 설치 해야.......

만약에 모를 야간을 위해 야간 조명등도....

파도를 위해 우횟길도....

이것 저것 정비해야할것들이 많은 아직은 미완성인 강동 사랑길...

나름 바닷길 따라 파도소리 들으며 보낸 히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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