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산행기

250608 천마산(영알 6월 정기산행)

명산 김승곤 2025. 6. 8. 20:27

천마산(296m)

1.산행구간 : 천만사 공영주차장-임도-천마산-만석골저수지
2.산행일자 : 2025. 06.08(일요일)
3.산행거리 : 5.6km
4.산행동무 : 영알 회원 14명

◎ 편백산림욕장2 공영주차장(10:00)
◎ 천곡/달천임도(11:20)
◎ 천마산(12:00)
◎ 편백 숲 윗쉼터(14:00)
◎ 만석골저수지(15:00)

영알 6월 정기산행일이다.
날씨도 점점 더워지고 어디 마땅한 산길 없을까 
그렇다고 흔히 잘가는 유명산을 산행지로 선택한다는건 상상할수도 없는일이다.
언제부턴지 몰라도 영알 산악회가 실버 산악회로 바꿔어 가고 있는게 사실이다.
평군나이 60 후반이다.
그러니 어찌 하겠나 싶다.그러다보니 산행지를 가급적 쉬운곳 그리고 가까운곳을 고르다보니 늘 한정적인게 사실이다.
경주 고위산 내지는 금오봉...
아니면 토함산..
그리고 대운산 달음산 등인데 이역시 1진 2진으로 나눠 산행을 해오곤 있는게 사실이다.
하여 영알 6월 산행을 두고 한참을 고민 했다.
천마산 가자.
편백숲으로 올라 소나무숲으로 하산 하는 코스는 너무 짤아도 짧다.
하여 천만사 윗쪽 편백산림욕장2 공영주차장을 출발 인도를 거쳐 천마산을 다녀오지 되었다.
그리고 밴드에 공지를 한다.
296고지의 천마산을 간다고...
낮은 산이라 시퍼 봤는지 참석자수가 뜸하디싶더니 마감 전날까지 14명이 참석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산행하는날
세분이 빠지고 참석의사를 밝히지 않았던 두분 포함 14분이 참석해주셨다.

6월 8일 09시 40분 편백산림욕장2 공영주차장에 도착했다.
그리고 이어 도착하는 이경락 고문님을 위시해서 약속 시간 넘어 이원호 김민정 회원님이 참석 14분이 산행을 함께 하게 되었다.
김용근 최경옥 님이 쑥떡 인절미를 해오시고
또 배춘규, 안손순 회원님이 족발을...
이래저래 동호회를 신경써주신 두고문님에게 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10시 넘어 더소 더워진 기온....
출발은 임도길이다.
이따금 시원한 바람이 불간 하지만 여전히 더운 날씨다.
여성회원님 남성 회원님 앞서거니 뒷서거니....
가다쉬다를 반목하면서
이러저러한 이야길 오가면서..
임도를 연결하는 달천, 천곡 임도를 지나면서 오르내리는 가파른 고갯길..
그렇게 296m 천마산에 올라선다.
신라성덕왕 21년(722년)에 울산 경주 경계를 따라 돌로 쌓은 산성으로 왜구 참임을 방지하기 위해 쌓았다고 한다.
그리고 희미하지만 흔적만 남은 그 산성길 따라 올라서면  천마산이다. 
정상석이 두개.......
그리고 그앞에는 데크로 만든 전망대는 울산 시내를 조망할수 있지만 
미세먼지 따스한 날씨속의 가스로 희미하게 보인다.
주변에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아 삼삼오오 산책삼아 오신 산객들 틈바구니속에 단체 사진으로 인증삿을 완료후 점심 식사를 위해 내려선다.
천마산 안부다.
상아산으로 넘어 가는길과 편백숲으로 가는길의 안부이다.
벤치두개를 식탁삼아 자리를 편다.
한쪽은 남성회원님 한쪽은 여성회원님 차지다.
그리고 중앙시장에서 아침에 준비했다는 1박스(10,000원)하는 족발 4박스와  시원한 막걸리,그리고 소주가 나온다.
그렇게 14시까지 점심을 즐긴다,
그리고 다시 출발 한다.
편백 숲쪽이다.
윗심터까지는 금방이다.쉬었다 가자 되었다.

편백은 히노끼라고도 하며 일본의 대표적 수목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목질이 좋고 향이 뛰어나 실용성이 높은데 가구 제작은 물론 건물의 내부 벽체, 인테리어용으로 널리 쓰이기도 한다. 
그리고 편백에 함유된 피톤치드가 아토피 치료에 효과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건물 내부의 마감재로 인기가 있는것또한 사실이다.
또 1900년초 일본으로 들어와 방품림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각 자치단체별 많이들 가꾸고 심고 있는게 사실이다.
각자 쉬고 싶은데로 쉬게 한다.
20여분 걸렸지 싶다.
잠들다 일어나고 이야기하다 일어나고 그렇게 다시 출발 한다.
편백 숲 아래쉼터를 지나 만석골 저수지에 내려서는데
그런데 저수지가 다가오자 음악소리도 나고...
하여 뭐지 싶어 내려서는데 
6월 음악과 하는 북구청에서 6월 8일 달천편백숲 숲속 음악회를 하는데 15시부터다.
아듀 색소폰과 프랜주 듀오가 공연예정이라고한다.
다음은 6월 22일 매곡에서, 6월 29일 송정 박상진 호수에서 공연응 한다 한다.
하여 20여분간 공연을 즐기고 가기로하고 벤치에 앉는다
만석골 저수지가 내려다보이는 음악회...
과히 나쁘지는 않다.싶다.
그리고 15시 30분에 출발 한다.
정자에 하산주를 예약해놓은 관계로......
제전 장어구이집으로 가자는 용근 형님....
주전에 있을때 함 가봤지 않느냐
정자쪽으로 이사했는데 제전 장어구이집이라 했다.
하여 인터넷으로 수소문 제전에 있는 장어구이집의 주소를 찾아 밴드에 올리고 출발 했는데 
네비를 켜고 달려온 4대의 차량은 헛질 했다.
정자 어시장 안에 있는 사랑길 정자 장어구이집이었다.
다시 리턴해서 찾아가긴 했지만  이런 경우도 생기겠다 싶다.

참석자 14분이다.
그리고 아래는 밴드에 올린 내용이다.
김용근,최경옥,하진수,정귀옥,이경락,정옥순,배춘규,안손순,전홍천,이원호,김민정,전승훈, 김승곤,제숙란
쑥떡 인절미 협찬해주신  김용근,최경옥 두분 감사드림니다.
그리고 늘 족발 협찬해주신 배춘규,안손순 두분에게도 거듭 감사의 말씀 올림니다.
또 함양에서 공수해온 체리 협찬해주신 하진수,정귀옥 두분에게도 감사 드리고요
그리고 모든 회원님
더운날 산행 하신다고 고생 하셨습니다.
결산은 총무님 이 밴드에 올린 내용이다.
 회비 잔액  : 12,108,642원
     * 전월 : 12,557,642원
     * 수입 : 0원
     * 지출 : 449,000원
                 - 커피 21,000원
                 - 하산주 428,000원 (사랑길숯불장어)
     * 그외 떡,족발,체리 등 찬조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