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50522 쌍용자동차 렉스턴 KHAN 오일필터 하우징 교체

명산 김승곤 2025. 5. 24. 16:43


둘째가 중고차 이야기 하길래 그러면 아버지 차(QM6/삼성) 탈수 있겠나니 그리 하겠단다.
큰아이도 처가에서 차를 구입해줘서 타고 다니고 있어 둘째도 차 생각을 늘 하고 있던터라 ..
마음이 쓰였던게 사실이다.
명의 이전은 하질 않고 보험만 추가로 가입하는걸로 중고차라도 구입하면 넘겨 주겠다 했다.

2024년 5월20일....
쌍용자동차 렉스턴 칸을 형님소개로 구입했다.
다소 긴 트럭이다.
회사 오너가 타고 다니던 차량으로 5년 리스가 끝나면서 리스회사로 넘길걸 중간에서 리스금액중 남은 금액(985만원)으로 계산 하면서 구입했다.
191,000KM까지 탄게 마음에 걸리더만
이 정도는 괜찮다는 권유에서다.
그리고 본넷 한번도 열어보지 않고 타고 다닌지 1년....
10,000KM탔다.
하여
종합검사때 엔진오일도 갈고 기타등등 교체하자 되었다.
엔진오일과 부동액이 섞인다는 이야기는 생각도 해보지 못했다는  다소 서글픈 ....
그러던 중 
호스가 터지고 
냉각수 온도가 올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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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2일
주행중 온도가 높다는 알람이  떴다.
어떨결에 갓길에 주차후 엔진을 스톱하고 앞 본넷을 열어보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이 조금 쉬었다. A/S나 가자 싶어 출발...
쌍용 장동차 A/S 언양점이다.
부동액만 보충후 이런 저런 설명이 오간다.
엔진 오일 필터에서 누유가 일어나 물과 오일이 섞어 있다고 한다..
이를 고치려면 3일간의 시간이 있으야 하고..
금액도 80여만원 들거라는 애기다.
매일 출근 해야 하는 입장에서 또 차가 없으면 꼼짝못하는 일터다 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다음에 오꾸마 하고 쌍용 장동차A/S 언양점을 빠져 나왔다.
차량 점검비 22,000원이다.
언제부터 이런 점검비까지 요구를 하나 싶다.

4월 23일 
율리 터널 출구(삼동)쪽서  냉각수 고온 알람이 울려 차를 스톱 시켰다.
혹시나 싶어 본넷을 여는 순간 뭔가 쏴하는 소리와 함께 호스가 찢어져 냉각수(부동액)가 세고 있다.
달리 방법이 없다.
하여 
보험회사에 연락 
차량 견인 요청을했다.
언양에서 온다는 렉카 차량 30여분쯤 기다렸지 싶다. 
쌍용 장동차A/S 언양점까지 견인을했다.
18시가 넘은 시각.....
호스가 찢어져 교체를 해야 한다며 오늘은 부품 공급업체에서 문을 닫았고 내일되어야 작업할수 있다.는 이야기다.
방법이 없다.
내일 작업 하기로 하고 차량때문에 출근할수 없다며 오전 반차를 냈다.

4월 24일.....
10시 30분쯤 차량 수리가 끝났다는 전화다.
123,000원.....
호스와 부동액을 교체 했다는 내용이다.
엊그제 점검비로 22,000원을.....
그리고........
다른곳에 가서 점검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은 늘 하게 되고
그러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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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까지 자동차 검사를 받아라는 안내문이 여러차레 왔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4개월,6개월마다 피 검사와 함께 고지혈중약(크레젯)과 중성지방 감소(오마코) 을 처방받아 왔다. 
그 피검사와 함께 울대병원 진료일이 5월 20일이다.
또 국가검진일을 5월 20일로 예약을 해둔지라 
5월 20일 월차 휴가까지 냈다.
한번에 끝낼 요량으로
그리고
진료 끝내고 시간있으면 차량 정기검사까지 끝낼 요량이다.
하여
5월 19일
같이 일하는 직원(정상대)의 권유로 남창 부광 자동차 정비에 둘렀다.
후배인데 엔진을 잘본다는 이유다.
여차저차 하여 내일 검사까지 해야한다
그리고 얼마전에 호스까지 터지는 불상사까지 일어 났다며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가고...
냉각수와 혼합되는 오일은 대부분 부동액 누유에서 온다는것이다.
해서 오일필터하우징에 가스켓이 있는데 그 가스켓이 고온으로 오일및 부동액 누유가 일어 난다며 교체 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교체할때 워터펌프 써모스타트등도 교체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80만원에서 100만원정도 소요될거라는 이야기도 곁들인다.
어떡하지..
다른정비소에 함 더 가볼까...
이런 저런 궁리중에 정비하려면 부품부터 청구 해야 한다고...
그리고 아침에 입고 시키면 하루만에 완료할수 있다는 소리가 마음을 움직였을것이다 싶다.
정비 하자 되었다.
그리고 엔진오일 교환등 라이닝 점검등 자동차 종합검사 준비는 준비대로 하고...
부품이 수급되면 연락해달라 해놓고 남창 부광 자동차 정비소를 빠져 나온다.
이런 조그만한 업체에 맡겨도 될런지...
마음은 뒤숭생숭이다.
믿자 믿자 되었다.

5월 22일 
07시 10분 차량을 입고 시켰다.
어제 저녁 식사하면서 부품을 수급 받았다는 연락과 함께 오늘 하루면 끝낼수 있다 하니 반가운 소리다.
오후에 제네레이터까지 교체한다는 연락이고..
오후 17시....
정비를 다했다 한다.
그러면서 교체한 부품을 보여준다.
설명해도 내가 알수 있나.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휴대폰으로 찍어 둘걸 싶었다.
그러면서 소리도 다를 거라며 승차감도 다를거라는 이야기도 곁들인다.
타본결과는 다를것도 없더만은...
수리비........
정비 세부내역서도 없다.
1,260,000원.........
카드로 2개월 분할로 결제 했다.
그런데.....
차를 타고 오면서 내내 생각을 해봤다.
차를 잘고쳤다니 여간 다행스럽지만 넘 섣불리 결정 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다른 정비소에 가서 한번더 견적을 받아 볼걸 싶었다.
그러니 정비 내역서라도 받아올걸 싶었다.
무엇을 정비 했는지는 알아야 하지 않겠니 싶다.
내일 다시 한번더 정국장 한데 부탁을 해야지 싶다.

5월 23일.....
정국장한데 협조를 구했다.
후배한데 연락해서 정비 견적서를 달라고....
PC가 어떻고 저떻고 하면서 오늘은 않되고 내일 해줄수 있다며 5월 24일인 오늘 견적서가 왔다.

알터네이터(제네레이터) 271,370원(부품)+100,000원(기술료)=371,130원
파워 오일                   14,080원(부품)+ 50,000원(기술료) = 64,080원
워터펌프                    85,800원(부품)+ 70,000원(기술료) =155,800원
부동액                                          100,000원(기술료) =100,000원
필터 쿨러 어셈블리      293,700원(부품)+300,000원(기술료) =593,700원
각종 가스켓 *3              7,920원(부품)+  15,000원(기술료) =  22,920원
써머스타트                  39,980원(부품)+ 35,000원(기술료) =  74,980원
부동액,오일세정제 *2                          100,000원(기술료)= 100,000원

1,631,130원 견적..................

정비후

1,260,000원 결제
자동차에 문외한이라 어디서던지 자문을 구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