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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250603 늪재봉(통도사 산문-봉화봉-늪재봉-서운암-통도사-통도사 산문)

by 명산 김승곤 2025. 6. 3.

늪재봉(559m)


1.산행구간 :통도사 산문-봉화봉-늪재봉-서운암-통도사-통도사 산문
2.산행일자 : 2025. 6. 03(화요일)
3.산행거리 : 12km
4,산행동행 : 아내

◎ 통도사 산문 (10:10)
◎ 303m/경남 204/(10:40)
◎ 합장바위/전망대(10:45)
◎ 364m/양산302(11:25)
◎ 봉화봉(12:00)
◎ 늪재봉/x559m(12:30)
◎ 서운암(13:20)
◎ 통도사(14:00)
◎ 통도사 산문(14:30)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그러니까 
전임(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5월 10일 제 20대 대통령에 취임 했다.
그리고 
2024년 12월 3일 오후 10시 20분  대한민국에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명분은  종북과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겠다며  국가의 안전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 했다.
이어 국회 의사당에 또는 선관위에 군대가 파견되고
다음날 
12월 4일 01시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면서 법적효력이 상실되면서 04시 30분 국무회의 의결로 계엄이 해제 되었다.
그러니까 6시간의 계엄이었다.
그리고
12월 4일 야6당은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발의 하고  7일 본회의를 열어 탄핵안에 대한 표결처리를 예고 했었다.
하지만 야당 의석수 192석으로는 발의는 가능하지만 가결을 위한 제적의원 2/3 이상 차성이 필요한데 여당의 비협조로 불가능한게 사실이다.
하여 최소 여당의원  8명이상 동의 해야 하는데 동의 없이는 불가능했다
그렇게 1차는 지나가고
12월14일 
2차 탄핵발의와 함께 제적의원 300석중  204명이 찬성하면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
국회의 탄핵소추의결서가 대통령실과 헌법재판소로 송달되며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절차가 개시되었으며, 
2025년 4월 4일 11시 22분 주문이 낭독되며  헌법재판소 총원 8명중 8명 인용으로 윤석열은 대통령직에서 파면되었다.
그리고 2개월후

6월 3일 
제 21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 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민주 노동당 권영국,무소속 송진호,황교안등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3억원의 공탁금을 중앙선거관리위원에 납부해야 한다.
이는 후보자 난립방지와 선거관리의 효율성 확보, 불법행위대비 제재금확보를 목적으로 한것이다.
투표시간은 06시부터 20시까지인데 
5월 29일, 30일 양일간에 걸쳐 사전투표를 했었다.
그리고
산엘 가자 되었다.
목적지는 통도사앞 늪재봉을 둘러 오는길이다.

10시 조금 넘은 시각
통도사 산문을 출발 개울을 건너 올라선다.
새벽녁에 내린 비영향인지 산길이 촉촉하고 먼지도 없는 그런길...
그리고
언제나 와도 편안한 산길...
303m의 삼각점이 있긴 하지만 이를 표기한 아크릴판은 낡아 글씨는 사라진지 오래다

통도사 산문

양산천

들머리

산길

303M

합장바위 삼거리

합장바위다.
통도사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인셈이다.
올때마다 그러 하듯 
잠시 쉬어다 간다.
커피도 한잔 하고..
간식도...
다시 이어간다

통도사

금강계단

그냥 지나칠듯한 364m이다.
역시 이곳도 빛바랜 표지판이 대신한다

전망대

봉화봉

산길주변 나무 정리중이다.

임도 주변 잔나무를 정리하는 모양이다.
임도주변에 한가득 나무를 쌓아 두었다.

늪재봉이다.
소나무 아래 앉아 준비한 김밥으로 요기를 한다.
그리고 서운암쪽으로 하산이다

서운암 도자 대장경고

2021년 4월 24일 대장각 앞 마당에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와 천전리 각석을 그린 대형 수중 옷칠 작품 2점이다.
통도사 방장 스님이 옻칠과 나전칠기 공법으로 3년 넘게 걸린 노력 끝에 완성한  두 작품
서운암 장경각 앞 얕은 수조 안에 전시되었는데  반구대 암각화 등과 100% 똑같은 실물 크기라고 한다.
반구대 암각화는 옻칠판 위에 자개조각으로 선사시대 고래와 호랑이, 선사인과 그물망 등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고 천전리 각석 역시 자개조각으로 기하학 무늬나 문자(한자)를 표현했다고 한다.

서운암 도자 대장경고이다.
도자대장경은
서운암을 세운 성파(73) 큰스님이 민족통일 염원을 담아 지난 1991년 6월 제작에 들어갔다. 
그리고 성파 큰스님과 제자 5명, 기술자 20여 명이 하루 10시간 이상씩 제작에 매달렸다. 
900도의 불에 초벌구이한 도판에 대장경 영인본을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새긴 뒤 유약을 발라 1천250도의 불에 다시 구워내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서운암 연못

서운암 장독대

수국

3색병꽃

통도사이다.
통도라함은 
전국의 승려는 모두 이곳의 금강계단(金剛戒壇)에서 득도(得度)한다는 뜻과
만법을 통달하여 일체 중생을 제도한다는 뜻
그리고  산의 형세가 인도의 영축산과 통한다는 뜻이 있다해서 통도사라 했다고 한다.
또 
통도사는  신라의 승려 자장율사가  643년에 당나라에서 귀국할 때 가지고 온 불사리와 가사(袈裟), 그리고 대장경 400여 함(函)을 봉안하고 창건한 사찰이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삼보사찰( 佛寶·法寶·僧寶)중 하나인 불보(佛寶) 사찰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이다

무풍한송로는 지난변에 이어 맨발이다.

14시 30분.....
산문을 끝으로 산행을 마무리한다.


20시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가 발표 되었다.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51.7%
국민의 힘 김문수 39,3%
개혁신당 이준석7.7%이다,
반면 MBN의 출구조사는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49.2%
국민의 힘 김문수 41,7%
개혁신당 이준석7.8%이다,
그러니 민주당에서는 환호소리가 국민의 힘에서는 침묵의 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리고 20시 
개표가 시작 되었다.
수작업으로 연결된 개표.....
6월 4일 새벽 5시
후보별 득표 결과다.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49.42%인 17,287,513표
국민의 힘 김문수.41.15% 인 14,395,639표
개혁신당 이준석 8.34%인 2,917,523표
,민주 노동당 권영국 0.98%인 344,150표
무소속 송진호0.10%인 35,791표

06시 중앙선거관리 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 당선인을 공식 확정함으로서 대통령으로 임기가 시작되고 모든 권한과 국군통수권이 지동 이양된다고 한다.
취임선서는 국회에서 간단하게 
또 인수위 없이
없무가 시작된다는것이다.
특히
후보자의 득표수가 유효 투표 총수의 15% 이상이면 정당 또는 후보자가 지출한 선거비용 전액을, 10∼15% 
득표 땐 절반이 보전된다. 
득표율이 10% 미만이라면 선거 비용을 전혀 보전받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