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해안 투어 3박 4일
1,투어 : 서해안 투어
2,일시 : 2020년 8월 3일~6일(3박 4일)
3,인원 : 10명/ (김용근/최경옥님, 하진수/정귀옥님,홍무영/박은숙,김두한/박규리,김승곤/제숙란)
● 2020년 8월 5일-------------------------------------
○ 무창포 비체펠리스(09:30)
○ 서천 장흥 스타이워크(10:20)
○ 군산 해물칼국수(`12:30)
○ 선유도 장자도 대봉 트레킹(14:10)
○ 목포 해상케이블카 북한 스테이션(18:10)
○ 백두천지 (19:30)
○ 라한(현대)호텔(21:00
어제와 마찬 가지로 비체펠리스 리조트를 나선다
산책겸 운동겸 뭐 그렇다.
어제와 같이 일행은 똑같다.
구간도 마찬 가지로 무창포 수산물 센터까지 왕복이다.
약 3.5km다.
오늘은 09시 30분 출발이다.
그리고 무창포 비체펠리스를 체크 아웃하고는 목포까지 내려가는 일정이다.
그러니 이틀동안 묵었던 소지품 및 가지고온 짐을 정리까지 해야하니 바쁜 아침이다.
빵과 과일등으로 아침식사를 끝내고 퇴실준비를 한다.
09시 30분 2박3일의 일정 체재비용 250,000원으 결제하고 첫번째 목적지로 향한다.
비온다..........
장항 스카이워크 주차장이다.
무창포 비체펠리스를 출발한지 36km,약 30분 거리다.
그리고 서해안 고속도 그리고 장항 스카이워크 주차장 들어 오는데 한줄기 비가 쏟아졌다.
물론 주차장에 도착해서 비는 그치고...
장항 스카이워크 솔밭이 매력적이다.
방풍림으로 조성된 송림...
그 아래 맥문동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렇게 많이 심어놓은 맥문동은 처음이지 싶다.
꽃까지 핀 맥문동 보라빛이 장관이다.
장항 스카이워크 들머리다.
코로나19로 인한 검사는 야외임에도 막스크등 발열상태등을 체크하고 인적사항까지 적어야 통과다.
그리고 테켓팅을 하는데....
1인 2000원이다.
물론 지역 상품권을 1인 2000원씩 돌려준다.
참 좋은 아이디어다.
선심 쓰는척 지역도 살리고...
서천 내애서 쓰면 된다고 한다.
나갈때 차나 한잔 하고 나가지뭐............
아름다운 솔숲과 갯벌을 자랑하는 장항송림산림욕장에 위치한 스카이워크이다
높이 15m, 길이 250m 해송 숲 위로 가로질러 바다로 이어지는 작은 광장에서 약 100m까지는 울창한 천연 해송 사이로 쭉 뻗는 시인의 하늘 길 100m는 해송 위를 걷고
시인의 하늘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넓은 광장까지 송림백사장을한눈에 볼 수 있는 철새하늘 길 100m는 서천군에 머무는 철새에 대한 이야기길이며,
바다 하늘길 50m는 바다 위를 걷는 길이다.
또한 이곳은 기벌포 해전과 진포해전이 있었던 곳이다.
장항 스카이워크를 둘러나와 지역 상품권으로 나무 까페에 둘러 쉬었다 가기로 한다.
더위도 식하고....
그리고 점심 주문을 받는다.
군산 장미칼국수다.
불과 10여분만에 도착하는 군산...
가던날이 장날인가....
수요일은 문닫는다는 안내판이다.
그리고 급하게 급하게 결정한게 군산 해물 칼국수다.
군산해물 칼국수다.
덤으로 보리밥을 준다는데 오히려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다.
보리밥이 더 맞있다며 더 달라하지만.............
땀을 흘리면서 칼국수와 만두로 배를 채운 투어는 다음 목적지로 향하는데.....
식당문을 나서는데....
비온다.
그런데 엄청나게 쏟아 붓는다.
그런비가 출발한지10여분....
군산국가산업단지까지 이어지더니만 그이후로는 비가 완제왔느냐 식이다.
전혀 비가오지 않은 아스팔트.....
고 군산군도 장자도까지 이어진다.
장자도 주차장이다.
군산해물 칼국수를 출발해서 장자도까지 약 41km......
1시간 정도 걸린것같다.
휴가철이라 많은 차들이 오가는 선유도 주변 섬들....
우리는 이곳에서 대장봉을 트레킹 할것이다.
장자도 전망대다.
망주봉과 선유도 해수욕장이다.
짚라인도 보이고.........
대장봉의 모습이다.
142m의 바위산이지만 숲길 그리고 데크로 만든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쉽게 오를 수 있다.
발목 부상에 알러지, 보호자라는 이유로 4분을 빼고 6명만 오른다.
세찬 바람이 불어오는 대장봉 오르는길...
땀이 나도 좋은길이다.
그렇게 20여분의 산행...
고군산 군도 전체가 발아래에 놓여 있다.
바다와 산 그리고 암릉...
이런 그림 구경하기가 참 쉽지는 않을터....
내려선다.
올라올때와 반대방향으로....
장자도 대장봉 오르는 일행
대장봉 정상이다
선유도 선유봉과 장자도
무녀도
할매바위다.
마치 여자가 아기를 업고 밥상을 들고 나오는 형상이다.
할배바위는 대횡경도의 산허리에 있는데, 높이가 8m에 달한다.
할아버지가 상투에 갓을 쓰고 두루마기를 입은 형상으로, 장자도 할매바위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라고....
그런데
대장도의 할매바위는 아기를 업은 여자가 밥상을 차려 들고 나오는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이들은 부부였다.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간 남편이 합격하여 돌아오자 아내는 정성을 다해 상을 차려 내왔다.
그런데 문득 남편이 데려온 첩을 보게 되었고, 서운한 마음에 굳어서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장자도에 있는 할매바위는 아내이고, 대횡경도에 있는 할배바위는 남편이라는 것이다.
또 다른 전설은,
대장도에 사는 한 부인이 매일 아들을 등에 업고 산에 올라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간 남편을 기다렸다.
그런데 등과도 하지 못한 남편이 새 부인을 맞아 아들까지 낳아서 오는 것을 보고 상심하여 돌로 변했다는 설도 있다고 한다.
잠시 대장봉 마트에서 물과 음료로 더위를 식히면서 출발을 서두른다.
다음 투어는 목포까지가 길이 멀다는 이유다.
하지만 늦으면 늦는대로....
그리하여 새만금 너울 쉼터에서 약간의 간식으로 입을 즐겁게 하고 출발한다.
서해안 고속도로을 경유 목적지인 목포 해상테이블카 북항 주차장까지는 167km 2시간이 넘는 거리다.
목포 해상테이블카 북항 주차장 이다.
그런데 현수막에 강풍으로 운행을 중지 한다는 안내다.
엊그제 사라진 4호 태풍 하구핏 영향이지 싶다.
어쩐다....
오후시간을 어떻게 하지...라는 이유로 고민할필요 없다.
고하도 트레킹 하자며 달려 가지만 일행들이 따를리가 있다.
밥먹으로 가자는 아우성인데....
목포시내에 있는 백두 천지라는 갈비집이다.
어제저녁부터 오늘 저녁식사때문에 한정식이다 갈비집이다 하여 옥신 각신했었다.
그렇게 결론을 본게 돼지 갈비다.
돼지왕갈비 12인분.....
그리고 주류, 냉면과 함께 곱창을 채운다.
구 현대호텔이다.
지난번 스켸줄을 만들때 무창포 2박3일에서 목포를 추가하면서 현대중공업 김두한 상무에게 특별히 부탁을 했다.
룸 5개 내놓으라고....
그렇게 예약한 룸이다.
802.807,810,811.....
김두한 상무는 임원방은 따로 있다며 10층으로 올라가 버리고....
아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먼저든다.
어쩨튼 즐기자
예까지 왔는데.....
씻고 한잔 하자는 안건은 잘주무세요로 끝내버렸다..
모두다.....
모두들 힘들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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