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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161203 Shizuoka Tour 1 일차

by 명산 김승곤 2016. 12. 7.


일본 시즈오카(静岡)

 

● 코스 : 일본 시즈오카(?岡)및 가와구찌코(河口湖) 투어
● 일시 : 2016년 12월3일 ~12월5일
● 누구 : 아내,아들(둘째)


● 2016년 12월3일------------------------------------------------------------------

○ 仁川空港 출발(09:30)
○ 日本 Mt. Fuji Shizuoka Airport(FSZ)/富士山静岡空港(12:00)
○ 야이즈시/焼津市 식사(12:30)
○ Hotel Associa Shizuoka(ホテルアソシア?岡)(13:40)
○ 静岡駅 (14:30)
○ Nippondaira Hotel(日本平ホテル)(15:00)
○ 焼津市(17:00)
○ Shizuoka Prefectural Office(?岡??)(17:20)
○ 식사/一蘭/静岡 오뎅(오가와)(19:00)
○ Hotel Associa Shizuoka(ホテルアソシア静岡)(21:00)


● 2016년 12월4일-----------------------------------------------------------------
○ Hotel Associa Shizuoka(ホテルアソシア静岡)(06:20)
○ 静岡駅/東海道本線/Tokaido Main Line)(06:40)
○ 富士駅/身延線/Minobu Line)환승(07:30)
○ 富士宮駅 도착(07:40)
○ 富士宮駅 버스 터미널(Ch??ch? Fujinomiya-shi, Shizuoka-ken 418-0065) 출발(07:50)
○ 河口湖駅(Kawaguchiko Station)도착(09:30)
○ 河口湖遊覧船のりば(Lake Kawaguchi Pleasure Boat)(10:00)
○ 河口湖駅(Kawaguchiko Station)출발(11:30)
○ 富士宮駅 버스 터미널(Ch??ch? Fujinomiya-shi, Shizuoka-ken 418-0065) (12:50)
○ 富士宮駅출발(13:25)
○ 富士駅/身延線/Minobu Line)환승(13:40)
○ 静岡駅/東海道本線/Tokaido Main Line)(14:20)
○ 清水駅(15:10)
○ 三保松原(16:30)
○ 清水駅(17:30)
○ 静岡駅/東海道本線/Tokaido Main Line)(18:00)
○ Hotel Associa Shizuoka(ホテルアソシア静岡)(19:30)


● 2016년 12월5일-----------------------------------------------------------------
○ Hotel Associa Shizuoka(ホテルアソシア静岡)출발(10:00)
○ 녹차밭(10:50)
○ 日本 Mt. Fuji Shizuoka Airport(FSZ)/富士山?岡空港) 도착(11:00)
○ 日本 Mt. Fuji Shizuoka Airport(FSZ)/富士山?岡空港) 출발(12:30)


여행기......................................................................................
지난 2015년 1월1일부터 다니고 있는 LCC 항공사...
취직난이라는 어려움속에 겨우 취직한 회사...
월급적다고 다니지 않으려는 아들
그리고 남들 다 가본다는 외국도 나가보지 못하고 취직이라는 멍울속에 갇혀버린 둘째
애써 마음은 그리 편치못한 둘째의 회사생활
신생회사답게 별보고 출근 별보고 퇴근하는 아들에게 늘 마음 아파하는 아내..
그러니 마음이 더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내내 형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걸 보면 자기한데도 마음을 달라는 눈치...
그런데
얼마전 일본 항공편을 예매하려는데 시즈오카와 히로시마 두곳중 한곳을 다녀오자며 선택을 해달라는 주문입니다.
당연 오케이 입니다.
비행가 공짜로 태워 준다는데 안갈수 없지..
그렇게 경비는 아버지가 부담하겠노라며 12월 3일 출발 일정으로 2박3일 예정으로 항공편 예매를 하게 합니다.



12월 2일...........
09시30분 항공기 출발이라 전날 올라갑니다.
서울 집안에 필요한 여러가지를 챙겨서 .....

12월 3일............
07시 까지 가야한다는 아들
08시까지 가도 된다는 나
그렇게 집에서 06시 20분 나섭니다.
캐리어 하나에 베냥을 멘채로...
2211번 버스로 회기역 그리고 서울역에서 공항일반철도로 환승..........
07시40분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먼저 티켓팅부터 하자며 k부스로 들어서는데 의외로 한산한 부스..
아마도 시즈오카 가는 비행기 이외 오늘 오후에 비행스케줄이 있는지 여유가 있는 그런 부스 입니다.
그사이 아들은 금호에 입사동기가 있는데 연락 해본다고..
그렇게 아들 덕택으로 패스트 트랙(Fast Track)을 이용 출국장을 가볍게 통과 합니다.
그것도 빠르게...
그런데 패스트 트랙이란 무엇인가
일반 출국장보다 빠르게 출국 수속을 진행할수 있게 도와 주는 서비스라 하는데요
항공사카운터에서 이용대상자임을 확인 받은후 패스트 트랙 서비스 패스를 발급 받으면 사용할수 있다는 그런 제도라 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이용할수 있는게 아니고 70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장애인,7세 미만 어린이등 동반 3인까지 이용할수 있다 합니다.

탑승구가 104번 이라 또 한번의 셔틀 트레인을 타야 도착하는 탑승구라...
뭐 이게 LCC 의 한계인가 라는 생각....
그렇게 09시 30분 인천공항을 벗어 납니다.
1094km

인천공항 에어 서울 출발.................ㅎㅎ

인천공항에서 일본 시즈오카 까지 루트.............

항공기에서 눈 닾인 후지산을............

날씨가 너무 좋아 후지산이 눈앞에 아른 거림니다.

2013년도 후지산 올랐던 그때가 떠오름니다.

북알프스를 2박3일에 ...

그리고 1박2일에 후지산을 오르 내렸던 그때........

항공기에서 보는 시즈오카 야이즈시...........

시즈오카의 명물 녹차밭...............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강릉상공 그리고 울릉도 서쪽, 그리고 일본 요나고,돗도리를 지나 내륙으로 들어선 에어서울은 시즈오카를 한바퀴 돌아서 
日本 Mt. Fuji Shizuoka Airport(FSZ)에 내려 앉습니다.
맑은 하늘에 눈덮인 후지산
맘껏 구경 했네요
휴대폰 백그림도 만들어보기도 하고....
이렇게 맑은 날씨도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富士山?岡空港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공항이라 시골분위가가 물씬 풍기는 공항이지만 일본 답게 깔끔한 공항 입니다.
일본 시즈오카현 시마다시와 마키노하라시에 걸쳐 위치한 공항으로, 2009년 6월 4일 개항하였다고 하는데요
산을 깍아 만든 공항으로 도심보다는 제법 높은곳에 위치 하고 있는게 특징입니다.
공항의 분위기는 일본 답게 깔끔한게 특징이지만 시골공항 답게 한적한 그런 공항으로 다가 오는 시즈오카 공항..
다소 싸늘할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너무 포근한 햇살이 따가울 정도로 맑은 시즈오카 첫인장
아들 회사 지점장이 눈치를 채고는 의사와 상관 없이 시즈오카역까지 태워 주겟다며 공항밖으로 성큼 나가는 바람에 전망대는 둘러 보지도 못하고 따라 나오는 신세가 되어 버렸내요
또 가는 도중에 점심을 먹자며 장어 덮밥으로 대접을 받습니다.
어째튼 아들덕분(?)으로 이런 호강도 누려 보긴 합니다.

日本 Mt. Fuji Shizuoka Airport(FSZ)/富士山 静岡空港

후지산 국제공항이라 하는군요

시즈오카(静岡 / しずおかけん)

전국 3영걸(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도쿠가와 이에야스)중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활동했던 그런 장소입니다.
일본 녹차의 50% 이상을 생산하는 녹차 산지이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오랫동안 기거했던 하마마쓰 성과 닛코로 옮기기 전까지 도쿠가와의 무덤이었던 구능산 동조궁 등이 유명한 관광 명소라는것...
그리고 특히 불의 고리인 일본 열도중 시즈오카현은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곳이라는것....
시내 중심에는 슨푸성이라는 성이 있는데요
1585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축성했다고 합니다.
스루가 중심지였던 슨푸는 이마가와 가문이 다스리던곳으로 어린 도쿠가와(아명:타케치요)가 인질생활을 했던곳이라 합니다.
일본 통일후 쇼군이 이마가와 가문의 저택이 있던곳에 성을 지었고 이후 쇼군에서 은퇴하여 에도에서 돌아와서 성를 더욱 크게 증축했다고 하는데요
6층천수각각과 3단 해자를 갖춘 거대한 규모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먼저 시즈오카 Hotel Associa Shizuoka에 둘러 체크인을 합니다.
3인이 쓸거라고 예약을 해서인지 다소 좁은듯한 방에 침대는 세개로 배치 해놓았고......
그나머지는 일본답게 깨끗함을 자랑하는 호텔..
박에는 시즈오카 역이 자리하고 있는데 수시로 오가는 열차속에 신칸센이 잠시 멈췄다 다시 이어지고 때로는 무정차 답게 질주하는 열차....  
캐리어를 두고 호텔을 나섭니다.

10층 Hotel Associa Shizuoka에서 본 시즈오카 역

관광안내소에서 Wifi 빌리고.............(무료)

와이파이를 빌리자는 아들 이야기에 시즈오카역 건물에 관광 안내소로 들어 섭니다.
시즈오카 관광 안내소에서는 외국인에게 Wifi 라우터를 대여해주는데요
선착순이라 하지만 그리 많은 수요가 없는것 같습니다.
우리도 셋이서 한대만을 빌리려 했는데 두대 빌려도 상관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걸로 봐서....
그렇게  Wifi 라우터를 빌려 시즈오카역을 나섭니다.
남쪽 문으로.....

니혼 다이라 가는 셔틀버스...........

니혼 다이라 가는 셔틀버스 시간표................무료입니다.

셔틀 버스 타고 가는 도중에 후지산이 다가와 있습니다.

니혼 다이라 호텔안에서..........

니혼 다이라 호텔안에서..........

니혼 다이라 호텔안에서..........

니혼 다이라 호텔안에서..........

니혼 다이라 호텔안에서..........

니혼 다이라 호텔안에서..........

니혼 다이라 호텔안에서..........

니혼 다이라 호텔안에서..........

니혼 다이라 호텔밖에서..........

니혼 다이라 호텔밖에서..........

니혼 다이라 호텔밖에서..........

첫번째로 선택한 니혼 다이라호텔....입니다.
드라마라던지 웨딩촬영지로서 손색이 없을만큼 유명한 니혼 다이라 호텔앞 정원...
대형 유리창을 통해 펼쳐지는  후지산
이를 보기 위해서 시내버스 42번 버스를 이용 하려다 마치 출발시간이 다되어 간다는 관광 안내소의 니혼 다이라 호텔 셔틀버스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하루 10차레나 있다하는데 매시간에 한대씩 다닌다는 그런 정보 입니다.
30여분만에 도착한 니혼 다이라 호텔..........
한마디로 와우...........
넓은 시창 너머로 다가오는 후지산..
그리고 시미즈항..
참 장관 입니다.
이렇게 날씨가 좋을수 있었는지...
구름의 띠를 안고 불룩 솟은 후지산
그리고 하얀눈까지 이고선 ....
연신 카메라셔터는 후지산을 향해 있네요
더구더나 니혼 다이라 호텔 정원에도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카메라로 후지산을 배경으로 열심히 샤터를 누르고...
그리고
쿠노산 잔도쇼궁으로 가자는 이야기에 아들 녀석 주섬 주섬 거리더니 현금을 호텔에 두고 왔다는 아들 녀석....
한푼도 없느냐는 이야기이지만 그냥 나왓다는 ....
이렇게 준비성이 없어서야...
없이 버스라도 탔다던지 했으면 국제적인 망신....
할수없이 호텔에서 현금 체인자가 되는냐는 물음에 달러만 된다는 이야기..
한국돈은 잇으도 무용지물이란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결국은  쿠노산 잔도쇼궁, 로프웨이는 무산 되고 1시간 더 기다려 니혼 다이라 셔틀버스로 다시 시즈오카 역으로 돌아오는.....

시즈오카 역

Hotel Associa Shizuoka............2박3일동안 묶을 호텔

다시 이어지는 발길은 시내 투어 입니다.
먼저 현청 전망대로 발길을 옮깁니다.
슨푸성이 주목적이지만 야경이라도 볼라면 현청  전망대가 나을것 같아 그리 결정하지만 ....
가는길길에 조명이 켜진 슨푸성 일부...
20시까지 운행한다는 전망대의 엘리베이터....
그리고 21층 현청 전망대 올라가보지만 그리 바라던 그림은 아니네요
차라리 낮에 올라왓으면 싶은 생각....

시즈오카 현청 전망대.................21층 올라가는 길

나오면서..............슨푸성

다시 시내투어에 들어 갑니다.
시즈오카 명물인 오뎅을 먹자는 내생각
라멘을 먹자는 아들 생각...
결국 구가지다 맞 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나와 있는 유명세를 탄다는 오가와 오뎅집..
찾는데 한참이나 걸리지만 늦은 시간과 더불어 다소 지저분한듯..
벽에는 유명한사람들인지 사인이 붙혀 있고 ...
많은 사람들의 시끌벅적한 이야기...     
아직 영업 하느냐는 이야기에 구석진곳으로 안내 하는데...
오뎅맞은 불어터진 오뎅맞이고 반면 생맥주 맞은 돌아다닌 탓에 시원함은 배가 되니 그져 시원하다라는 느낌 ...

유명인들이 다녀 갔다는 오가와 도뎅집

오가와 도뎅

다시 이어지는 시내 투어..
이런 저런 쇼핑 끝에 다 다른 라멘집....
一蘭이라는 라멘 집입니다.
독서실 형태의 라멘집...
혼자먹는 그런 집입니다만은 칸막이를 접을수 있게 만들어 놓았네요
돼지고기 국물에 소면을 삶아서 넣은 라멘...

그렇게 먹는 투어를 끝내고 호텔로 들어 옵니다.
아사히 맥주를 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