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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8 푼힐(POON HILL) & 안나푸르나/ABC(Annapurna Base Camp) 트레킹 ......11일차(Kathmandu-인천)

by 명산 김승곤 2016. 4. 4.


카트만두 시가지 일출...........

3월 18일..................

어김없이 시간은 흘러 네팡에서 마지막 입니다.
오후 16시10분 항공기라 다소 여유가 있는 아침.....
지난 3월 7일 입국하던때가 엊그제 같구먼 벌써 12일째..........
GAINT 이구 대장님은 네팔 국영 운영하고 있는 매장의 약도를 가르켜주면 쇼핑해도 괜찮을것 같다는 이구 대장님 생각에 그려준 약도를 들고 길을 너섭니다.
온통 먼지구덩인 길...
그리고 내품는 매연
오트바이 승용차 할것 없이  매연 구덩이 입니다.
누군가가 그러더구먼요

네팔 방문 필수품이 미세먼지 막음용 마스크라고...
그런 길따라 10여분..........
소기의 목적을 달성후 다시 돌아오는데......

GAINT HOTEL 특식 비빔밥

GAINT HOTEL 의 이구대장님과의 이런 저런 이야기입니다.
EBC를 가던지 랑탕을 가던지 비행기만 타고 들어오면 모든게 해결 된다는 설명..
애써 국내 여행사를 통하지 않아도 해결 할수 있다는 이구 대장님
많은 이야기 끝에 서울 모산악회 회장도 산대장도 했다는 이야기..
그리고 현재 알고 내가 있는 모든분과도 일면식이 있다는 이야기...
그러고 보니 세상 참 좁은곳이기도 합니다.

GAINT HOTEL 출발

찾기 힘든 GAINT HOTEL

카트만두 시가지

카트만두 시가지

GAINT HOTEL에서 특식으로 제공하는 비빔밥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는 13시에 HOTEL 을 나섭니다.
같이 사진도 한장 찍고
또 택시도 부르고...
그렇게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지난 3월 8일 포카라 갈때 가던길로...
여전히 오트바이 자동차 가 이리저리 얼키고 설킨 도로.....
그사이로 티코 같은 택시는 잘도 달립니다.
다소 더운 날씨이지만 에어콘은 커녕 문도 열수 없을 만큼 가득한 도시....
출발한지 10여분만에 NEPAL Kathmandu Tribhuvan 공항에 도착합니다.

저녁 21시에 말레시아로 출발하는 아들과도 이제는 헤어져야 할시간입니다.
내내 통역을 담당해준 아들
그리고 호주에서 편안하게 있다가 ABC라는 트레킹이라는 고생길에 늘 웃음을 준 아들 녀석...
오늘부터 미국을 거쳐 남미로 여행을 한다니.......
동생은 졸업중에 취직해서 열심히 회사에 다니고 있다만...
그리고 8월달에 들어 와서 한학기 남은 강의를 듣겠다니...
어째튼 자유로운 영혼을두고 가기는 아쉽지만 그래도 방법이 없죠
공항밖에 있겠다는 아들녀석을 두고 공항으로 들어 갑니다.'

엉성하면서도 다소 까다롭게 구는 세관 검사...
그리고 복잡한 공항 청사 안...
출국신고는 비자만료일만을 확인하는걸로 끝나는가 봅니다.

대한항공

갈길이.............멀고도 멉니다.

16시 10분 B727-200 기종은 3968KM의 거리를 날아 5시간만인 3월 19일 01시 20분에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인천 공항 입국장에서 잠시 쉬다 03시 20분 서울역으로 오는 심야 공항 버스를 이용 04시 30분에 서울역에 도착합니다.
문을 열어 둔 음식점에 둘러 해장국으로 속을 달랜후 05시 30분 KTX로 울산으로 돌아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