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산(1188m)
1.산행구간 : 석골사주차장-정구지바위-상운암-운문산-딱밭재-범봉-범봉능선-석골사주차장
2.산행일자 : 2015. 10.28(수요일)
3.산행거리 : 9.85km
4.산행참가자 : 세째 동서와 처제.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출발 (09:30)
◎ 석골사주차장(10:10)
◎ 석골사(10:20)
◎ 억산,팔풍재 갈림길/운문산3.8km,상운암3.0km,억산2.8km,팔풍재2.3km,(10:35)
◎ 구조목 밀양 아-1(10:48)
◎ 범봉 갈림길/범봉2.0km, 석골사1.2km, 상운암2.4km, 운문산3.0km(10:50)
◎ 딱발재 갈림길/석골사1.4km, 딱발재1.5km, 상운암2.3km, 운문산3.1km(10:58)
◎ 정구지 바위/석골사1.7km,상운암1.7km, 운문산2.5km(11:20)
◎ 구조목 밀양 아-5/돌탑/석골사2.8km, 상운암0.8km, 운문산1.5km(11:50)
◎ 상운암(12:30)
◎ 억산 갈림길/억산3.8km,딱발재1.5km, 석골사4.0km, 상운암0.5km, 운문산0.3km(13:05)
◎ 운문산/1188m/억산4.1km, 석골사4.5km, 상양마을5.5km, 가지산5.4km(13:15~15:00)
◎ 갈림길/억산3.8km,딱발재1.5km, 석골사4.0km, 상운암0.5km, 운문산0.3km(15:10)
◎ 아쉬운 릿지(15:25)
◎ 구조목 밀양 아-6(15:32)
◎ 비로암능선 갈림길/운문산1.3km,억산1.9km,딱밭재 0.5km(15:40)
◎ 딱밭재(15:48)
◎ 범봉(16:10)
◎ 구조목 밀양 아-1(17:04)
◎ 석골사(17:20)
6.산행기
지난 6일동안 중국 황룡 구체구 설보정 청성산 무후사 등 해외 문화기행에 회사에 휴가를 토일 빼고 5일 동안 이나 휴가를 내다보니 오늘까지 휴가가 되어 버렸네요
해서 그동안 싸였던 스트레스나 말끔이 날려보내고자 산행을 준비 하던중 세째동서 전홥니다.
형님 운문산 가장 일반적인 코스가 어딘기요
그리 함 갈켜주소?
그러다보이 뜻하지 않은 산길이 되어 버렸습니다.
다음주에 친구하데 길안내를 해야 한다나 어쩐다나...
그렇게 시작한 산길은 석골사를 들머리로 그리고 정상에서 식사후 억산 가는 능선길을 이용 시간맞쳐 하산 하기로 하고 출발합니다.
10월 28일....
어제 새벽 05시 30분 귀국...
그리고 울산까지 KTX....
어제저녁 자는둥 마는둥..
여행으로 인한 피곤함이 채 가시기도 전에 땀이라도 함흘리자며 산행을 준비 합니다.
점심은 올만에 돼지고기 목산 샤브샤브를 준비 하는데 필요한건 버너에 코펠...
그리고 돼지고기 목산 두근...
그리고 맥주 이게 답입니다.
참 간단 하죠
09시 30분 넘어 출발합니다.
아이들 학교 보내고 오다보이 늦었다는 해명 아닌 해명을 듣고 곧장 석골사 주차장으로 가는데...
평일이라 널널한 주차장...
그리고 울긋 불긋 물든 단풍...
이곳도 가을이 오긴 노는갑다 라면서 산행 준비를 합니다.
막내동서의 카톡 응원을 받으며 올라서는데 차가운 공기가 폐 깊숙히 들어 옵니다.
시원한 맞이 느껴지는 순간...
지난 6일동안 중국에서의 공기는 무엇보다 숨 쉬기가 조금 힘들었은데...
고산인관계로....
이곳은 그야말로 편안한 쉼터 입니다.
어제오전 내림 비때문인지 적당히 젖어 있어 먼지도 나지 않고..
또 이따금 부는 바람은 그야말로 최상의 상황입니다.
팔풍재 갈림길....
나중에 이쪽으로 하산할거러는 암시를 주면서 올라는 산길...
이곳도 본격적인 단풍철입니다.
적당히 드러낸 단풍나무의 고운 자태...
하지만 상수리나무과는 아직도 요원한양 그대로이긴 하지만 상운암 부터닌 겨울 상황이 연출되고 있네요
마치 상운움 스님은 어디를 가셨는지 집을 비워 놓은 상황...
해서 장작이나 패주자며 도끼를 집어 들지만 옛날 실력이 나오질 않습니다.
나이 먹었다는 뜻일까요
아니면 여태 몸을 쓰지를 않았서 일까요
하여금 그렇게 30여분을 놀다 올라갑니다.
수리봉의 자태
산길.............
운문산의 가을..........
운문산의 가을..........
운문산의 가을..........
운문산의 가을..........
운문산의 가을..........
정구지 바위
운문산의 가을..........
운문산의 가을..........
운문산의 가을..........
운문산의 가을..........
상운암
상운암에서 보는 조망
상운암 머털도사 집
운문산/우억산/상운암/천문지골 / 갈림길
1시가 넘은 시간
늦었지만 그래도 양지바른곳을 골라 느지막하게 식사를 즐깁니다.
문제는 식사를 다해도 일어서지를 않는다는 것입니다.
햇살이 따스하다는 핑계로....
독수리 바위.........
천문지골.............
거진 오후 3시가 되어 일어서니 조금 늦었다는 생각...
서둘러 목적한 산행을 이어 가려니 저녁에 약속이 잇니 업쩌니 하더니 발길이 바빠 집니다.
미리 이야기나 하지...뜨걸
그렇게 범봉은 찍고 가야기에 발길은 바쁘고 후미는 따라오질 않고..
아쉬운 릿지...........
억산 가는 능선
비로암 능선 갈림길.......
딱밭재
4시가 넘어 범봉에 올라서니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합니다.
제법 산그림자도 짙게 드리우고...
필풍재에서 골짜기로 하산하려는것보다 능선쪽이 그나마 괜찮을것 같아 범봉에서 능선으로 방향을 잡고 내려서는데....
산능선에 비치는 햇살이 벌써 노랗게 변하는 모습을 보니 하산하기엔 조금 늦은 시간인듯 하지만 얼마남지 않은 하산길..
억산 모습
저녁 노을............
석골사 계곡
5시 넘어 석골사에 도착...
약속때문에 하산주도 한잔 하지못하고 바삐 돌아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