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황룡,구채구,설보정, 청성산 트레킹
● 코스 : 중국 황룡,구채구,설보정, 청성산 트레킹
● 일시 : 2015년10월22일 ~10월27일(4박 6일)
● 누구 : 마중 여행사 14명
● 2015년 10월22일------------------------------------------------------------------
○ 울산 출발(13:22)
○ 인천 국제공항 도착(17:00)
○ 인천 국제공항 이륙(20:00)
○ 중국 사천청 청두 국제 공항(23:30/현지시간)
○ Orient Hotel(00:30)
● 2015년 10월23일-----------------------------------------------------------------
○ Orient Hotel 출발(05:00)
○ 황룡/3178m 도착(13:00)
○ 식사(13:00~14:00)
○ 황룡 케이블카 하단(14:40)
○ 황룡 케이블카 상단/3552m((14:50)
○ 오채지(16:00)
○ 황룡고사(16:20)
○ 황룡중사(16:45)
○ 쟁염지(17:05)
○ 사라영채지(17:13)
○ 명경도영지(17:20)
○ 분경지(17:30)
○ 금사포지(17:35)
○ 세신동(17:40)
○ 비폭 유휘(17:48)
○ 황룡 날머리(18:00)
○ HOEARD JOHNSON Tian Yuan Resort(21:30)
● 2015년 10월24일-----------------------------------------------------------------
○ HOEARD JOHNSON Tian Yuan Resort 출발(07:20)
○ 구채구(Jiu Zhai Gou)(08:00)
○ 일측구 트레킹/팬더해(09:00)
○ 오화해(09:50)
○ 진주탄(10:15)
○ 진주탄 폭포(10:30)
○ 주차장(10:50)
○ Nuorilang Restaurant (11:00)
○ 측사와구 트레킹/장해(12:10)
○ 오채지(12:40)
○ 주차장((13:30)
○ 수정구 트레킹/호랑이해(13:35)
○ 수정폭포(13:40)
○ 제분소(13:50)
○ 장족 민속마을(13:55)
○ 수정군해(14:20)
○ 화화해(14:55)
○ 갈대해(15:05)
○ 구채구 입구(16:00)
○ 발마사지(16:30)
○ 공연(18:00)
○ 식사/야크(19:30)
○ 천주사 (천주 국제호텔)
● 2015년 10월25일-----------------------------------------------------------------
○ 천주사 Hotel(07:00)
○ 민강현(08:30)
○ 나미촌(09:30)
○ 설보정 승마장(11:00)
○ 설보정 베이스 캠프/4020m(12:40)
○ 설보정 승마장(13:20)
○ 나미촌(14:10)
○ 민강현(15:30)
○ MAOXIAN INT Hotel(19:00)
● 2015년 10월26일----------------------------------------------------------------
○ MAOXIAN INT Hotel 출발(07:00)
○ 문촌(08:15)
○ 청성산 주차장 (09:40)
○ 청성산 입구 (10:00)
○ 케이블카 탑승구(10:30)
○ 삼청궁(10:50)
○ 식사 (13:00)
○ 무후사(15:20)
○ 금리(16:20)
○ 저녁식사(18:00)
○ 변극 공연(19:30)
○ 중국 사천청 청두 국제 공항(22:30)
● 2015년 10월27일-----------------------------------------------------------------
○ 중국 사천청 청두 국제 공항 이룩(01:00)
○ 인천 국제공항 도착( 05:30)
○ 인천 공한 KTX (06:50)
○ 울산 도착(10:15)
04시 30분
중국에서의 1박....
어제저녁
그러니까 23시 30분 도착해서 호텔까지 3~40분 소요된시간...
12시 넘은 시각이지만 한국 시간으로는 01시가 넘은 시각이라서인지 금새 잠은 든것 같은데 알람소리에 눈이 뜨입니다.
새벽에 갈거라는 가이드의 이야기에 별시리 준비할것 없이 씻고는 서둘러 로비에 내려 갑니다.
마음이 바쁜지 몸이 바쁜지 일행들은 모두 나와 있고
게다가
어떤분은 도시락을 먹고 있는 사람도..
어떤 분들은 도시락을 베냥속에 넣고 있는 분도...
하여간 그렇게 체크아웃을 하고는 버스에 오르자 곧장 출발합니다.
불현듯 지난 중국 계림에서의 여행에 어느 기사분 하신말씀이 생각 납니다.
닭보다 빨리 일으나야 하고....
말보다 빨리 달려야 하고....
돼지도 먹지 못하는 생나물를 먹으야 한다는.....이야기
성도에서 황룡을 가는 방법이 두가지가 있다 하는데요
그 첫번째는 성도에서 항공기를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뭐 1시간이면 도착한다는 정보이지만 주자이 황룡공항은 기상 이변으로 비행기 연발착으로 믿을수 없다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10시간 내외로 걸리는 시간이 항상 문제라는데요
그리고 하루 일정이 버스안에서 보내야 하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날씨로 인한 걱정을 든다지만 그 피로감이 말로 표현은 못하겠죠
그리고 또 하나는 개통전이지만
앞으로 성도에서 구채구까지 고속열차를 운행할거라며 지금 길을 만들고 있다는데 2018년도 완공 한다 합니다.
그러면 좀은 수월 하겠죠
어제 저녁 대충 이야기를 해서인지 하나도 낮설것 없는 새벽녁길...
먼저 어디로 가는지 알아는 해야겠기에 휴대폰에 오룩스를 실행 시킵니다.
05시 호텔를 출발한 버스는 성도 외곾도로를 따라 가다 G5번도로를 따라 더양(德?)시 ,몐양시에서 S205번,S105번 도로를 따라 목적지인 황룡(黃?)까지는 무려 8시간이 소요 되는 거리입니다.
418km.....
뭐 가이드 이야기로는 베스트 드라이버 때문에 목적한 시간보다 서너시간 빨라 왔다며 추켜세우기에 바쁨니다.
하지만 그버스안에서 당한 괴로움은 말로는 표현을 못하겠죠
뭐 어째튼 목적지에는 도착했고 황룡 올라가기전에 식사부터 한다며 가급적 빨리하는게 도와 주는 것이라며 은근 제촉합니다.
황룡 풍경구......
해발 3120m......
약간의 고산증세가 나타나는 고도입니다.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는 싶지만 황룡 트레킹이후 늦어질것 같은 예감...
게다가 날씨도 구름 가득입니다.
이미 산 1/3까지 덮은 구름이 잔뜩 신경 쓰이게 하지만 가이드는 이만한 날씨가 없다며 우산 챙겨라 비옷 챙겨라는 주문을 합니다.
그리고 약 1시간의 식사시간....
한국인이라 중국특유의 항신료(상차이)는 뺀것이라지만 입에 맞지 않은 없는 찬....
겨우 한숟갈 뜨고 모두 일어 납니다.
14시
서둘러 황룡 날머리에 도착하는데 이런 저런 부연설명이 이어집니다.
1992년에 세계 자연유산명록에 수록된 황용은 석회암이 용해되면서 침전물이 오랜 기간 퇴적되어 생긴 카르스트지형인데. 계단식 논(다랑논)과 유사한 형태의 계곡이 형성되어 있고 계곡을 따라 웅덩이가 이어진 곳이라 합니다.
석회암이 흘러내리면서 만들어진 웅덩이가 약 3,400개 있고 황룽산의 만년설이 녹아 흘러내리면서 오묘한 빛깔을 나타 낸다 합니다.
특히 계곡 최상부에 있는 오채지(五彩池)가 가장 아름답다는 설명.....
그리고 오채지를 둘러 날머리까지 오면 약 8km의 거리라는 부연 설명...
같이 올라가지만 마치는데로 식사한곳 버스에서 다시 만나자는 설명도 이어 집니다.
케아블카를 타는 곳까지의 1km 남짓한 거리...
약 30분이 소요 될거라는 가이드의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기나긴 줄따라 케이블카 앞에 섭니다.
6인승으로 속도또한 차이나스럽습니다.
14시 40분.....
케이블카는 순식간에 올라섭니다.
채 10분 남짓한 거리....
14시 50분 해발 3550m에 올라섭니다.
약간의 고산증세가 나타난다는 아내와 동서 그리고 처제....
그도 그럴것이 가이드가 자랑한 버스기사의 난폭운전이 한몫을 한셈이긴 하지만....
긴호흡을 하면서 트레킹에 나섭니다.
편안한 데크길이 이어지고...
그리고 나타나는 전망대
우리가 갈 황룡 지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지만 눈싸인 설보정 정상이 보인다 했는데 짙게 드러낸 구름이 4000m이상을 덮고 있어 아무것도 볼수 없는 그런 처지가 되어 버렸네요
자료에 의하면 황룡 골짜기는 약 7.5km이라 하는데.....
오채지쪽만 보이고 날머리는 보이지 않으니 그길이를 가늠할수 없네요
그리고 너비는 약 1.5km이라 하고....
평균해발높이는 3,550m 하 하는군요
그런데 케이블카 내릴때의 고도가 3550m였는데 그아래 있으니 조금 떨어져 야 하는데....
그리고 왜 황룡이냐는 자료를 보니
공중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면 마치 한 마리의 황룡이 푸른산과 계곡의 산림속에 누워있는 듯하여 황룡이라 했다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이지만 그렇다 치고....
건너편 4000m에서 내려오는 길이 아스라이 시야에 들어 옵니다.
오늘 마치고 저길를 통과 숙소인 구채구로 넘어 간다 하니 차안에서 느끼는 4000m는 어떨까라는 생각입니다.
다시 이어지는 데크길....
오채지와 황룡고사가는길의 삼거리에서 오채지 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다소 힘들어 하는 아내와 처제 그리고 동서..
말만 안할뿐이지 힘들어 하는 표정이 력력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데크길...
한자리를 차지 앉아 쉬어 갑니다.
물도 한모금씩 하고...
고산은 무조건 적응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
하지만 오늘은 적응하지도 못하고 올라온터라 더 심한가 봅니다.
다시 이어지는 데크길....
어디 한곳 빈틈이 없을 정돕니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중국 유명 관광지에 가보면 중국인들은 거진 없었는데 이제는 가는 곳곳 중국인들로 넘쳐나니 어디 마음 놓고 구경할곳이 없어 진지 오래 되었습니다.
황룡.............
황룡.............
오채지
에메랄드물빛의 오채지
물감을 풀어놓은듯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오채지...
3400여개의 황룡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오채지...
환타스틱 한 오채지...
왜 이런게 한국에는 없느냐 이거죠
연신 카메라에 담아 보지만 두눈으로 보는 그 아름다움은 다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그런 것입니다.
황룡 오채지..........
황룡 오채지..........
황룡 오채지..........
황룡 오채지..........
황룡 오채지..........
황룡 오채지..........
황룡 오채지..........
황룡 오채지..........
황룡고사
부지면적이1000여 미터제곱 도교 관우에 속하며 해안3568m에 자리잡고있다 합니다.
송번현지의 기재에 따르면 황룡사는 병마절도사 마조근이 세운 절로 달리 설산사 라고도 부르기도 한다는데요
전설에 의하면 황룡진인이 이곳에서 수련하고 도를 닦아 선인이 되었다 하여 후세의 사람들이 사찰을 짓고 향불을 올렸으며 도교문화의 변천과 대우치수의 사적을 고찰할수있는 증거라고 합니다.
황룡 트레킹.............
황룡 중사
황룡.................
쟁염지
아름다움을 사로 다툰다는 뜻이랍니다.
면적이 20,000평방미터로 658개의 채색연못이라 합니다.
해발 3400m 호 황룡에서 두번째로 큰 호수라합니다.
물의 깊이는 서로 달라 제방의 식피도 각기 다르며 여러 색의 형태못들로 이뤄져 있다고 합니다.
쟁염지...............
쟁염지...............
쟁염지...............
쟁염지...............
쟁염지...............
쟁염지...............
쟁염지...............
사라영채지
면적이 6840평방미터 로 400여개의 채색연못으로 이뤄져 있으며 해발 3415m에 자리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사라는 두견화를 상징하며 매년 4-5월이 되면 앞다퉈 피는 두견화가 물과 하늘과 어울리는 모습을 나타 낸다고 합니다.
.........................
...............................
명경도영지
면적이 3600여평방미터로 180개의 채색 연못과 함께 해발 3400m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연못의 수면은 깨끗하여 거울과도 같고 물은 맑고 푸르며 물속에 거꾸로 비친 구름 설봉과 밀림의 그림자가 하도 뚜렸하여 분별하기 어렵다 합니다.
분경지
면적 20,000평방미터로 채색연못이 330여개나 있으며 해발 3220m에 위치하는데요
연못의 형태가 각기 다르고 높이는 나무들의 뿌리와 지세의 변화에 따라 서로 다르다 합니다.
트레킹......................
비폭류휘
높이 10여m 폭 60m의 폭포
.....................
......................
..................
금사포지
석회 물질이 가라 앉아 황금색으로 보인다는 설명입니다.
길....................
.......................
세신동 폭포
3280m에 자리 잡고 있는 세신동 폭포는 높이 10m로 너비가 40m에 칼슘침적물이 내려앉은 벽에 높이가 1m이고 너비가 1.5m인 용동이 있는데 이를 세신동이라 한답니다.
전설에 의하면 이곳에 선인들이 몸을 깨끗이 씻고 도를 닦던곳이라 합니다.
..................
비폭 유희
비폭유희를 지나면서 천둥소리와 함께 이따금 내리던비는 거칠게 몰아치던 바람은 비와 함께 걸음을 바쁘게 만듭니다.
앞서가던 아내와 처제 동서는 꼬리를 감춘채 달아나 버리고 뒤에 남아 카메라만을 숨긴채 차량으로 돌아 오는데...
그리 많이는 아니지만 비에 젖은 모습이 중국의 황룡을 이렇게도 기억에 남게 하는가 봅니다.
황룡 날머리
약 30여분후.....
일행들은 도착하고..
그리고 버스는 구채구 HOEARD JOHNSON Tian Yuan Resort를 향하여 달리는데.....
4000m를 넘어서고 3000m를 넘어서는 강행군이 시작된다면서 아마도 늦게 호텔에 도착할거라는 암시를 합니다.
아니마 다를까 해발 4000m를 넘어 서는데 캄캄한 밤은 이어지고 습기어린 차창가 밖은 알수 없을듯 온동 검게만 느껴지는데....
그런 시간이 잠시 이어지고 ...
그리고 차량또한 밀리는데 차량 불빗 사이로 흘러나오는 새하얀 눈.....
황룡에 비올때 여기는 눈이 왓는가 보다라며 연신 카메라 샤터를 눌러보지만 그림이 나올리가....
그렇게 한동안 이어지던 길은 아내가 거의 실신상황이 됩니다.
차에 내려서 바람을 맞아 보지만 고산과 멀미가 한꺼번에 찾아오는데 급기야 멀미까지....
그런 시간을 보내면서 HOEARD JOHNSON Tian Yuan Resort에 도착 늦은 식사와 간단히 술한잔에
일찌기 잠자리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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