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산(1083m)
1.산행구간 : 간월마을-간월굿당-간월폭포-천길바위-간월산-간월마을
2.산행일자 : 2011. 10.02(일요일)
3.산행거리 :
4.산행참가자 : 막내동서와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10:00)
◎ 간월마을
주차장(10:50)
◎ 천상골 가든앞
출발/간월굿당0.5km,간월산3.4km(10:55)
◎ 간월임도
삼거리/간월굿당0.2km,간월재5.8km(11:02)
◎
간월굿당(11:05)
◎
간월임도(11:22)
◎
천길바위(12:05)
◎ 천길바위
휴식(12:05~12:15)
◎ x912m/구조목 간월산
249지점/낙동정맥종주능선(12:55)
◎ 구조목 간월산
248지점(13:18)
◎
간월산/1083m(13:26)
◎ 간월재 중턱
식사(13:40~14:40)
◎
간월재(14:45~15:00)
◎ 간월산장
갈림길/신불산3.8km,간월산3.5km,간월재2.4km,간월산장1.7km,홍류폭포1.3km,간월마을3.4km(15:25)
◎
간월공룡갈림길/간월재3.5km,간월산장0.7km,간월공룡능선2km,간월굿당2.5km(13:40)
◎ 천길바위 갈림길(15:50)
◎ 간월폭포(15:55)
◎
간월폭포 휴식(15:55~16:05)
◎ 알프스산장
도로(16:20)
6.산행기
작년부터 영남알프스 억새 축제에 맞쳐 울주군에서 임병창의 울주 오디세이를 이어 오고
있습니다.
2010년 처음 시작해서 분위가가 좋았던터라 올해도 어김없이
행사를 한다고 TV등 언론에서 홍보를 하고 있네요.
울주
오디세이....
오디세이라는 말은
호머의 일리아드 오디세이(트로이 전쟁이야기)에서 유래된 말인데요 직설적으로 표현 하자면 여행 모험
편력 이란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시네마 오디세이 란말을 많이
쓰는데요 즉 영화 산책 또는 영화 시리즈 관람 으로 해석 될수 있는데요, 즉 영화관람이란 말을 멋부린 말로 해석 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울주오디세이라는 말은 울주 산책, 울주 관람으로 해석하면
좋을까요
그렇다면 오디세이라는 원어는 어디서
나온걸까요
즉 트로이 전쟁에 나온이야기
입니다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에 등장하는 영웅 오디세이는 당초
지중해를 무대로 한 트로이전쟁에 나서기를 거부했지만, 참전후 맹활약 트로이
원정에 성공했는데 오디세이(일명 유리시즈 이타카의 왕) 가 트로이 목마작전게획을 수립 목마안에 저예 특공대를 잠입시켜두고 본대는철수합니다 트로이군이 그리스군이 철수한것으로 알고 전리품으로 목마를 성내로
갖고들어와 밤새도록 축제를하다 쓰러진 다음 목마 안에 오디세이 와 특공대가
새벽을 틈타 트로이를함락시킨 서사시에 작전명을 부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울주군에서 홍보한 내용을 보면
울주군이 주최하고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는 '2011 울주오디세이'가 10월 2일 정오 신불산
간월재에서 열린다는 내용입니다.
신불산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되는 울주오디세이는 춤과 민요, 연주, 퍼포먼스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 늘어났다는데요.
피아니스트
임동창과 문화예술그룹 '온터'가 함께 오프닝 무대를 장식, 그리고 한국 무용의 이주희 교수, 춤과 멀티미디어의 접목으로 유명한 현대무용가 최상철 교수의 독창적인 춤을. 또 심상남의 대금과 최종관의 아쟁이 만나 멋진 가락을
선보인다고 한다는군요.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임동창 선생이 작곡한
신불산 억새밭을 지나며라는 노래를. 김수연(남도민요), 이호연(경기민요), 박수관(동부민요) 등 우리나라 최고의 명창들이 각 지역만의 개성 있는 소리를, 그리고 지난해
'울주오디세이'에서 맑으면서도 깊이있는 목소리로 심금을 울렸던 소리꾼 송도영도
다시 출연 한다고 합니다.
◎ 울산 출발(10:00)
10월 2일
어제 신불산 산행하면서 동서들과 처제들한데 내일산행은 베네치아 산장에서 간월산 서릉으로 올라 간월산 거쳐 간월재 얹저리에 앉아 울주 오디세이도 감상하고 전어회도 준비한다는 미끼를 던져 놓았음에도 아침에는 이런 저런 반응이 없었던가 봅니다.
준비 하던 아내도 맥이 빠져 취소를 하고 둘이서 다녀 오자며 기분을 추스립니다.
그렇다면 12시 행사이니까 10시쯤 출발하면 간월재로 곧장 오르는 코스로 올랐다 행사 구경하고 곧장 내려오는 코스로 생각하는데 갑자기 아내가 전어를 준비 해가자는 이야기에 막내 동서 한데 10여분 후에 아파트 앞에서 보지며 일방적으로 통보를 하고는 베냥을 패킹합니다.
전어회에 막걸리 그리고 밥....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전어회를 구입 그리고 간월산장쪽으로 출발하는데...
◎ 간월마을
주차장(10:50)
늘어선 24번 국도의 차량들....
그렇게 언양으로 빠져 시내로 들어 가는데...
차가
꽉막혔네요
왜이러지....라며 상황 파악을 해보는데 마치 언양 장입니다.
2차로중 1차로는 주차장이 되어 있고 그나마 1차선에서
사람이 내리고 타고 짐을 싣고 내리는등 체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길 10여분..
언양 파출소 앞을 지나 35번도로로
올라섭니다.
그리고 얼마후 작천정 입구로 우회전 차가 밀리듯 들어 가는데요 오늘 산행을 의논합니다.
간월산장에서 곧장 올라가는길보다
시간적인 여유도 있고 하니 천길바위쪽으로 가는게 좋게다며 설쩍 더 봅니다.
그러니 별 반발이 없네요
해서 등억마을을 지나 등억
온천교를 왼쪽에 두고 간월자연휴양림쪽 올라서는데 갓길에 주차된 차량들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차량들이 주차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올라서는길은 하나둘 마라톤 선수들이 오는걸로 봐서 오늘이
영남알프스 억새 축제를 하는구나라는걸 알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들어온 이상 방법이 없습니다.
간월산장쪽으로 들어 가지 않은게 큰
다행이라면 큰 다행을 위안으로 삼고 주차할곳을 찾아 봅니다.
들머리인 알프스산장 앞도 지나고...
그리고 잠시 더올라서는데 00산장
뒷쪽 공터에 몇대의 차량들이 주치되어 있고 아직 여유가 있는 공간에 주차를 하고 곧장 산행을 시작합니다.
◎ 천상골 가든앞
출발/간월굿당0.5km,간월산3.4km(10:55)
계속
하나둘 뛰어 오고 잇는 마라톤 선수들....
아마도
후미수준입니다.
뛰는 폼도 엉성하고 ....웃어 가면서 오는걸
보니,,,,
그렇게 개울 건너 간월 굿당 즉 천상골 가든방향으로
올라섭니다.
◎ 간월굿당(11:05)
따사로운 햇살까지...
높푸른
하늘에 옅어져 가는 정상부근의 나무잎..
영락없는 가을
입니다.
잠시 올라서는데...
간월재 가는 임도길과 간월 굿당 가는길의 분기점입니다.
간월굿당0.2km,간월재5.8km의 이정표와 그리고 그옆에는 등산
지도까지....
산악 마라톤의 관계자인듯 몇몇이서 서 있고 하나둘 뛰어
내리는 선수들과 이런 저런 잡답속에 바리게이트는 활짝 열려져 있고...
이에 우리는 간월 굿당쪽으로 올라섭니다.
오른쪽 주차장은 서너대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고....
여름내내 사용했던 계곡속의 평상은 그대로이고...
잠시 시멘트 포장길의 오르막길...
간월 굿당입니다.
조용한걸로
봐서 오늘은 굿이 없는가 봅니다.
막내동서는 간월산에서 가장 좋은
땅이랍니다.
굿(G00D) 땅이니까요....ㅎㅎㅎ
◎
간월임도(11:22)
그리고 오른쪽 산사면쪽으로 연결 되는
산길....
왼쪽에 굿당을 두고 오른쪽 사면길로
올라섭니다.
완만한 사면길...
그리고 얼머후 간월 폭포에 올라서는데...
수량이 거의 없어 그져 계곡의 무명골 다운 모습입니다.
전에 이곳에서 알탕까지 했는데....
다시 길은 잠시 올라서게 하는데요 사람소리도 나고....
임도길입니다.
조금전에 헤여진
임도길...
◎
천길바위(12:05)
계곡에 들어 가지 못하도록 철조망도
쳐져 있고...
길은 계곡 못미쳐 바위 있는곳에서 오른쪽으로 올라서게
되어 있습니다.
완만하게 이어지던 길은 계곡과 합류된 곳을 지나 주능선의
안부로 올라서는 왼쪽길을 두고 오른쪽 갈지자로 오른는 가파른길..
다행이
미끄런감이 없어서인지 다행스럽지만 갈지자의 가파른 오르막길...
워낙
가파른길이라 길이 이쪽 저쪽 입니다.
그렇게 가파른 길은 쉬엄 쉬엄
올라서지만 그래도 이마에 굷은 땀이 뚝뚝 떨어 집니다.
얼마후 길은
수로가 되어 휩쓸려 간 작은돌..
이러다간 또 휩쓸려 내려가면 산사태가
날것 같은 예감....
그리고 잠시후 오른쪽 에 암릉이 보이고 그리고 그
암릉왼쪽으로 갈자자로 나 있는 길따라 올라서는데....
천길 바위 안부
입니다.
오른쪽 암릉에는 짧은 로프가 설치 되어
있고..
이길이 천길 바위로
올라서는길입니다.
그리고 로프를 잡고
올라서는데...
소나무 서너그루가 자라고 있는 천길
바위...
조망은 끝내 줍니다.
울산 앞바다까지 ..
훤히
내려다 보는 조망...
신불공룡에 다니는 사람들조차도 시야에 들어 올
정도니 어제보다 더좋은 날씨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렇게 천길 바위에 앉아
잠시 쉬어 가기로 하는데..
나중에 선글라스때문에 막내 동서는 한번더
이곳까지 왕복을 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다시
출발합니다.
천길바위에서 보는 조망
천길바위에서 보는 조망//간월산
천길바위 올라오는 아내
천길바위에서 보는 조망//뚜거비 바위
천길바위에서 보는 조망//신불공룡과 간월공룡길
천길바위에서 자라는 소나무
천길바위에서 보는 조망//밝얼산
천길바위에서 보는 조망//언양 시내와 울산 방면
천길바위에서 보는 조망//울산쪽
뚜거비 바위에서 보는 천길바위
◎ x912m/구조목 간월산
249지점/낙동정맥종주능선(12:55)
완만하게
이어지는길...
그리고 무명봉에 이어
안부까지...
10여분을 올랐을까....선글라스가 없다는 막내동서의
이야기에 추리를 해봅니다.
처음 쉴적에 벗엇는가.... 아니면
천길바위에서 벗은걸까....
하면서 카메라를
확인해보는데..
멋은 모습의 사진박에
없습니다.
해서 천길바위까지 다녀
오는수밖에요...
처음 쉴적 벗어 놓았으며 하산하는기에 둘렀다 가기로
하고.....
그렇게 가고 나서 뒤따라
가봅니다.
마치 올라노는 모습에 선글라스를 쓰고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다행스럽게 천길바위에서 쉴적 벗어 놓앗다 그냥 올라왔다는
결론에 이어 다시 출발합니다.
두꺼비 바위를 올라서서 다시 한번더 조망을
하곤 x912m의 암봉에 올라섭니다.
길마다 식사하는
이들...
조금만 틈이 있으며 어김없이 둘레 둘레 앉아 냄새를 풍기는
식당....
아마도 전국 식당은 다 모인것
같습니다.
우리도 의논 결과 간월산까지 올라서기로
합니다.
그리고 곧장 출발하는데요
억새
◎
간월산/1083m(13:26)
간월산 249지점을 지나
내려서는데요
앞선 이들의 발걸음이 더디기가 한이
없습니다.
어떻게 많은 산님들 때문에 추월하기도
뭐하고....
그렇게 억새밭을 지나 간월 굿당으로 가는 안부길도
지나고...
이제부터는 오르막길이니까 자동으로 더딘 발걸음이 옆으로
비켜주니 추월하기가 오히려 수월합니다.
그렇게 추원하던길은 수로가 된
길도 올라서고...
누워 있는 소나무도 지나고..
얼마후 간월산 248지점의 구조목도 지나는데 앞장서던 막내동서의
숨소리가 요란한즈음 앞서가는 산님들 따라 1083m의 간월산을 올라
섭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상석을 부여 잡고 인증삿에 차레을 기다리는 이들...
두곳중
하나의 정상석을 카메라에 담고는 곧장 내려섭니다.
간월재의 모습
간월산 올라서는길....
간월재의 모습
패라글라이딩
간월재의 모습
간월재의 모습
◎ 간월재 중턱
식사(13:40~14:40)
12시부터 시작한 울주
오디세이는 시작한지 오래 되었고 여진하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간월산까지 울려 퍼지는 가을 의 억새 간월산
입니다.
바람에 흐느끼듯 쓰러져가는 억새...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
이게
이가을의 영남알프스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있는 간월재
데크..
그리고 신불산으로 간월산으로 오르내리는
인파들...
어쩐지 억새보다 더많은
인파들입니다.
공룡으로 내려서는 데크에는 많은 산님들의 식당과 함께
조금더 내려서는데....
전망대 데크 못가 억새밭에 자리를
잡습니다.
울려 퍼지는 음악..
그리고 아름더운 선율을 자랑하는 민요..
그속에 전어회 무침을 합니다.
막거리에 전어회 무침에...
이보다 더부러운게 없을성 싶습니다.
이따금 찬바람이 불긴 하여도 즐기는 밎또한 무엇보다 바꿀수 없는 울주
오디세이...
그렇게 한시간여....
3시까지 한다던 행사는 딜레이 되고 ....
초 고추장 넣어서 비비고...비벼서
막걸리와 전어회 한점으로
◎
간월재(14:45~15:00)
행사장으로 들어
섭니다.
무수한 발걸음이 오가는 간월재...
잠시 데크에서 감상하는데 장상익, 홍무영 그 아내들이 나타납니다.
배내고개에서 출발했다는데..
다시 배내고개로 돌아 가야 한다는겁니다.
차량을 회수 해야겠기에....
대북 공연이 끝날무렵 하산하기 사작합니다.
울주 오디세이 공연이 한창이고
송도영씨의 공연
송도영씨의 공연
어디서 마이 보았던 사람이.....
송도영씨의 공연
나래연이 활개를 치고
대북공연이....간월재를 울려 퍼지고
간월재 역새
간월재 역새가 엉망이 되고
간월재 역새
◎ 간월산장
갈림길/신불산3.8km,간월산3.5km,간월재2.4km,간월산장1.7km,홍류폭포1.3km,간월마을3.4km(15:25)
많은 사람들 틈바구니속에 끼이면 하산하기도 곤란할 지경이라...
아니나 다를까 먼저 내려선이들의 등산로 막힘...
오히려 임도길로 내려서면 더 빠른길이 되어 버렸을 정도의 막힘...
그렇게 임도를 가로 지르면서 곧장 내려섭니다.
한켠에 구조목도 있고....
또 간월산장 내려가는 입구에
신불산3.8km,간월산3.5km,간월재2.4km,간월산장1.7km,홍류폭포1.3km,간월마을3.4km 이정표도 있고....
◎
간월공룡갈림길/간월재3.5km,간월산장0.7km,간월공룡능선2km,간월굿당2.5km(13:40)
길은 임도를 따라 내려섭니다.
얼마후 간월 공룡가는길을 만나는데...
간월산장 내려서는길에 간월재3.5km,간월산장0.7km,간월공룡능선2km,간월굿당2.5km의 이정표가
서 있구요
그리고 다시 길은 임도를 따라
내려섭니다.
◎
간월폭포(15:55)
그러길 얼마후 천길바위 올라서는
길...
오전에 출발햇던 그길, 이곳에서 길은 임도를 버리고 산길로
내려섭니다.
잠시후 간월폭포에
내려서는데....
잠시 발이나 씻고 출발하기로
합니다.
물론 무릅까지....
하지만 수량부족으로 졸졸 흘러 내리는 간월 폭포....
다시 출발합니다.
◎ 알프스산장
도로(16:20)
잠시후 간월 굿당에
내려서는데....
쾡콰리 소리도 들리고 ..
오늘도 한굿 하는갑다라면서 간월 굿당을 벗어 납니다.
그리고 천상골 가든앞을 지나 개울을 건너 도로변 알프스 산장 앞 지나 주차장에서 차릏 ㅚ수 아직도
주차전쟁인 길따라 울산 으로 복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