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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080828 fantasia한 야간산행

by 명산 김승곤 2008.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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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8월28일 야간산행이 있는 날입니다.
지난주 바쁜(?)일정때문인지 야산이 없어 내심 가고픈 분들의 무언의 항의가 있은지 일주일
드뎌 공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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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문수산
모이는 시간: 19:00
모이는 장소: 율리창고 뒤 박가네 식당앞
준비물: 저녁 등 묵을 것,
후레쉬와 바람막이는 꼭 있어야 될 겁니다.
꼬리 많이 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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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꼬랑지가 안달립니다.
요즘 모두 찬바람 부니까 꼬리를 내리는기가 라면서.....
미끼를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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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까지 가는교
정상 ?, 아이모 깔닥고개..............후후후후
그라고 맞있는거 머 가지고 오는교
우리사 막걸리만 있으모....되지만서도

요즘 전어가 엄청 싸다던데....
k에 2~3000원 하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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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래도 꼬랑지는 없습니다.....
왜 이런거 있잖아요
고기 낚으려고 낙시줄 던져놓으면 미끼만 따먹고, 고기는 잡히지 않는 현상.....
완전히 그런 맞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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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또 입맛 땅기게 전어 이야기는---
전어 1킬로에 소주 2병이면 될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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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미끼도 던지지만.....
할수 없습니다.
우리끼리라도 가야죠
퇴근후 집으로 달려 갑니다.
그런데 아내 하는 이야기가 야산은 문수산 안가고 공원산 즉 앞산에 가기로 했답니다.
하지만 별수 없습니다.
공원산이면 어떻고 문수산이면 어떻습니까...
모처름 얼굴보고 이야기하고 그리고 맞있는거 먹으면 됐지....
어째거나 그렇게 출발합니다.
부담없이 갈수 있는 그런산, 아니 그런 트레킹코스....
약간은 더운감이 있지만 이내 땀을 식힐만한 그런 바람.
그런 야간 길이 더없이 좋습니다.
울산의 야경도 더없이 깨끗한 밤
뭉게구름만 떠다닐뿐이지 정말 fantasia한 그런밤입니다.
잠시후 팔각정에 도착합니다.
몇사람들이 신발을 신은채 올라가 야경을 조망하고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할머니몇분이 이곳에 올라와 딱고 깨끗하게 하여 신발을 벗고 올라오도록 한곳인데......
아마도 몰랐던가 봅니다.
그리고 밤이라 일부 사람들이 신발을 신은채 다녀간 모습들입니다.
다행이 옆에 걸레도 있고 하여 다시 딱아 내고는 주져 앉습니다.
그리고 각자 가지고온 베냥에서 모두 꺼집어 내는데....
정말 장관입니다.
전어회무침 야채와 기른이 번지르르한 전어회와....
그리고 깻잎등 파와 함께.......
올라오면서 설쩍했다는 고추 3개........
그렌데 이게 문젭니다.
소주 한병 한병뿐입니다.
어쩌겠습니까...
무거버서 못가지고 왔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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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개눈 감추듯 해치웁니다.
잠시입니다.
그리고 자동적으로 정기산행 뒷풀이로 이어집니다.
전어회무침이죠
준비는 어떻고 저떻고......
그리고 차량은 봉고 15인승으로 준비를 합니다.
같이 가는 방법또한 재미일거라는 이야기인셈이죠
이런 저런이야기에 업된 기분으로 걸음은 자동적으로  맥주집으로 이어집니다.
권형이 쏜다는 7000원짜리 닭집으로.....
한순배 오가는 생맥주.. 그리고 한소주...
이런맞입니다.
물론 아랫배애 쌓이는 열량은 내일 해결하기로 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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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튼 그렇게 하루저녁이 순식간에 흘러갑니다.
올해 처음으로 맞보게 해준 전어
그리고 회무침
감사합니다.
정말 맞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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